주유소 기름값 6주째 상승…"이달 말 상승 폭 둔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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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알뜰주유소 ℓ당 1606.5원 최저
두바이유 배럴당 72.1달러0.6달러↑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10월 셋째 주 이후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4.8원 상승한 리터당 1633.9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5원 하락한 리터당 1702.0원이다. 전국 평균 가격 대비 68.1원이 높다. 최저가 지역인 울산은 직전 주 대비 4.2원 오른 1604.3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29.6원이 낮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주유소가 리터당 1642.6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리터당 1606.5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같은 기간 경유 판매가격은 8.2원 오른 리터당 1467.7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주유소가 리터당 1476.7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441.0원으로 가장 낮았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2주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한국석유공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상황 격화, OPEC의 석유 감산 완화 시기 연기 가능성 부각 등으로 이번 주 국제유가는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 가격은 0.6달러 오른 배럴당 72.1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1.7달러 상승한 배럴당 78.6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1.6달러 오른 배럴당 89.2달러를 각각 나타냈다.
대한석유협회는 "유류세 환원분 반영이 끝나는 11월 말부터 상승 폭이 둔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세일보 / 김상희 기자 shhappylife2001@joseilbo.com
두바이유 배럴당 72.1달러0.6달러↑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10월 셋째 주 이후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4.8원 상승한 리터당 1633.9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5원 하락한 리터당 1702.0원이다. 전국 평균 가격 대비 68.1원이 높다. 최저가 지역인 울산은 직전 주 대비 4.2원 오른 1604.3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29.6원이 낮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주유소가 리터당 1642.6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리터당 1606.5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같은 기간 경유 판매가격은 8.2원 오른 리터당 1467.7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주유소가 리터당 1476.7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441.0원으로 가장 낮았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2주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한국석유공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상황 격화, OPEC의 석유 감산 완화 시기 연기 가능성 부각 등으로 이번 주 국제유가는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 가격은 0.6달러 오른 배럴당 72.1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1.7달러 상승한 배럴당 78.6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1.6달러 오른 배럴당 89.2달러를 각각 나타냈다.
대한석유협회는 "유류세 환원분 반영이 끝나는 11월 말부터 상승 폭이 둔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세일보 / 김상희 기자 shhappylife2001@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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