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모공까지 생생…"아키텍트 비주얼 살아있네"[잇:써봐]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머리카락·모공까지 생생…"아키텍트 비주얼 살아있네"[잇:써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4-11-23 10:21

본문

- 첫 AAA급 신작 아키텍트 띄우는 하이브IM
- 실사풍 그래픽과 오픈월드로 구성된 MMORPG
- 모공 및 입술 주름 등까지 표현, 탐험 요소도 인상적
IT업계는 늘상 새로운 것들이 쏟아집니다. 기기가 될 수도 있고, 게임이나 프로그램이 될 수도 있지요. 바쁜 일상 속, 많은 사람들이 그냥 기사로만 ‘아 이런 거구나’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직접 써봐야 알 수 있는 것, 써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도 많지요. 그래서 이데일리 ICT부에서는 직접 해보고 난 뒤의 생생한 느낌을 [잇IT:써봐]에 숨김없이 그대로 전달해 드리기로 했습니다. 솔직하지 않은 리뷰는 담지 않겠습니다.[편집자 주]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이건 거의 영화 수준인데?”

그래픽만으로 새로운 게임을 고평가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최근 나오고 있는 AAA급 게임들의 경우 고품질 그래픽이 기본이기 때문에 큰 차이를 느끼기가 쉽지 않아서다. 그러나 하이브IM의 첫 AAA급 신작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은 달랐다.


머리카락·모공까지 생생…
지난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4’에서 체험한 하이브IM 퍼블리싱 신작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사진=김가은 기자
아키텍트는 언리얼 엔진5 기술을 활용한 실사풍 그래픽과 각종 기술력을 집약해 구현한 오픈월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다. 각종 보스들과 몬스터들과의 전투는 물론, 비행과 수영·암벽 등반 등을 통해 게임 속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다. 실사풍 그래픽을 구현했다는 설명을 들었을 때도 큰 기대감은 없었다. 그러나 게임에 접속한 후 캐릭터 창을 보자마자 생각이 바뀌었다. 머리카락과 짐승 가죽의 털 한올 한올이 섬세하게 표현돼 있는 것은 기본이었다. 심지어는 턱수염 모공과 입술 주름까지도 구현돼 있었다.

감탄을 끝내고 본격적인 게임 플레이를 위해 스토리 모드를 선택했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전사 △마법사 △전투사제 △암살자 △사냥꾼까지 총 5개 직업을 선택할 수 있었다. 전사를 선택하자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창이 떠올랐다. 머리 스타일부터 이마와 광대, 볼살, 턱 위치 등 이용자가 입맛에 맞게 캐릭터를 바꿀 수 있었다.

PS24112300195.gif
지난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4’에서 체험한 하이브IM 퍼블리싱 신작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사진=김가은 기자
전반적인 게임의 스토리는 ‘거인의 탑’에 잠든 유물을 손에 넣기 위해 오랜 시간 버려져 있던 땅으로 모험을 떠나는 점이 골자다. 다소 간단해 보이는 서사지만 게임 내에서 탑과 세상을 설계한 인물들을 중심으로 치밀한 스토리가 준비돼 있다. 실제로 약 10분가량 아키텍트를 플레이 해본 결과 첫 인상은 그래픽이 주도했지만 끝나고 난 후에는 게임 스토리에 대한 흥미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다. 극 초반부의 스토리만으로도 몰입감이 엄청났다는 의미다.

마치 ‘젤다의 전설’ 시리즈를 연상케 하는 탐험 요소도 인상적이었다. 탐험모드에서는 ‘비행의 시련’, ‘도약의 시련’, ‘도전 관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었다. 비행의 경우 캐릭터 자체에 탑재된 날개를 통해 활강할 수 있었고, 떨어지는 와중 암벽에 달라붙어 등반할 수도 있었다. 오픈월드인 만큼 ‘탈 것’도 준비돼 있다.

다만 전투는 다소 불편했다. 여타 게임들과는 달리 아키텍트는 완전한 논타깃 전투 시스템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자동 조준이나 락온 없이 이용자가 온전히 시점을 옮기며 전투를 치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투를 반복할수록 시점에 대한 불편함은 해소됐다. 이질적이긴 하지만 익숙해지면 오히려 새로운 매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아키텍트는 PC와 모바일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 가지 걱정이라면 PC에서 즐길 수 있었던 고품질의 그래픽과 전투를 모바일에 그대로 이식할 수 있을지 여부다. 개발진도 이 같은 우려를 알고 있다. 게임을 개발한 아쿠아트리의 박범진 대표는 “정밀하고 쾌적한 플레이를 위해서는 PC로 즐기는 것이 좋지만, 모바일 이용자도 최대한 원활하게 게임할 수 있도록 적절한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김가은 7rsilve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50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44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