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투썸플레이스 맥킨지 출신 김애미 사외이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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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투썸플레이스 맥킨지 출신 김애미 사외이사 영입](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na/2025/02/21/7142467_high.jpg)
투썸플레이스 매장 전경투썸플레이스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 투썸플레이스가 글로벌 컨설팅회사 맥킨지 출신의 김애미씨를 사외이사로 영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1월 김애미씨를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김씨는 글로벌 컨설팅업체 맥킨지 한국사무소의 시니어 파트너를 지낸 인물이다. 시니어파트너는 맥킨지에서 컨설턴트가 올라갈 수 있는 가장 높은 직급으로 일반 기업으로 치면 사장급에 해당한다.
통상 컨설팅 출신 인사는 기업 운영·전략 수립·리스크 관리 등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해 기업이 내부적으로 보지 못하는 문제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 김 신임 이사 역시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객관적인 시각에서 기업 경영 자문 등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선 투썸플레이스가 지난해부터 이사진을 강화하는 것이 IPO기업공개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시각도 나온다. 통상 비상장사가 대형 컨설팅 회사 출신의 사외이사를 영입하는 이유는 Mamp;A인수합병·IPO·구조조정 등 중요한 전략적 의사결정에 대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서다.
실제 투썸플레이스는 지난해 상법상 자산 총계 2조 원 이상의 상장사에만 의무적으로 적용되는 감사위원회를 이례적으로 설치했다. 일반적으로 비상장사는 단일 감사만 두는 경우가 많지만 투썸플레이스는 지난해 9월 엄태준·모진 사외이사 및 함석진 기타비상무이사를 감사위원으로 선임해 감사위원회를 구성했다.
다만 컨설팅 회사 출신의 사외이사 선임 및 감사위원회 설치는 IPO와 무관하다는 게 회사 측 입장이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투썸플레이스의 경우 회사의 규모가 커지면서 이사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하는 회사 정책에 따른 것으로 IPO와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한편 CJ푸드빌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자회사였던 투썸플레이스의 지분을 홍콩계 사모펀드 앵커에퀴티파트너스Anchor Equity Partners에 매각하며 경영권을 넘겼다. 이후 앵커 PE는 투썸플레이스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했으나 계획을 철회하고 2021년 미국계 사모펀드 칼라일에 투썸플레이스를 매각했다. 당시 인수 금액은 약 1조 원으로 알려졌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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