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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보다 무서운 병…매년 2000만원 넘게 든다는데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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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5-02-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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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보다 무서운 병…매년 2000만원 넘게 든다는데 어쩌나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고령화와 함께 치매 환자도 가파르게 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치매 환자는 처음으로 100만명65세 이상을 넘겼다. 치매에 걸리면 연간 관리비로 2000만원이 넘게 드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보험 가입을 고려하는 수요가 많다. 보험사들도 새 고객을 잡기 위해 치매·간병보험 상품을 강화하는 추세다.
노인 10명 중 1명은 치매 환자
22일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추정 치매 환자는 105만2977명으로,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겼다. 2020년 84만91명에서 4년 만에 21만명이 넘게 늘었다. 매년 평균 5만3000여명이 증가했다. 1000만 명가량의 65세 이상 노인 열 명 중 한 명은 치매 환자인 셈이다. 중앙치매센터는 국내 치매 환자가 오는 2030년엔 142만명, 2050년엔 315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

치매 환자 관리에 드는 비용은 적잖다. 치매 환자 한 명당 연간 관리비용은 약 2220만원2022년 기준에 달한다. 직접의료비53.5%와 간병비23.0%의 비중이 높다. 중증일수록 비용이 증가하는데, 임상 치매 등급CDR 3등급 이상 중증은 연간 3480만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운영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일부 비용을 지원하긴 하지만 제한적이다. 요양원에 들어가기 위해선 장기요양등급 1~2등급을 받아야 한다. 요양원에 입소하지 못해 재가센터를 이용할 경우 장기요양보험의 지원 범위는 하루 3~4시간에 불과하다. 치매·간병을 보험으로 대비하는 수요가 늘어나는 이유다.


보험사들은 이에 맞춰 보장 범위를 확대한 보험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경도인지장애나 최 경증 치매까지 보장하고 검사비와 약물 치료비, 간병 등 보장 내용도 다양해졌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비갱신형에 환급률이 높은 상품은 젊을 때 가입할수록 유리하고 노후보장까지 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라며 “갱신형 상품은 치매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연령자에게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치매 보험 보장 범위 확대
중증 치매뿐 아니라 경도와 중등도 치매 등으로 보장 범위가 확대되는 추세다. 교보생명의 ‘교보치매·간병안심보험’은 CDR 3등급 이상의 중증 치매뿐 아니라 경도CDR 1·중증도CDR 2 치매 발생 시 진단 보험금과 매월 생활비를 지급한다. 예컨대 경증 치매 진단 시 일시금 500만원, 중등도 치매 시 일시금 1000만원 등과 함께 매달 생활자금을 지급하는 식이다.

한화손해보험이 내놓은 ‘한화 치매간병보험’도 중증 치매 위주로 보장이 이뤄진 기존 간병보험과 달리 경증 치매 단계에 대해서도 보장한다. 방문요양, 주야간 보호, 복지용구 등 수요가 많은 재가급여 항목을 개별 특약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미래에셋생명의 ‘M-케어 치매간병보험’은 치매 검사비와 진단, 치료, 통원 및 입원에 이르기까지 치매와 장기 요양에 대한 체계적 보장을 제공한다. 특약 가입 시 경도 치매부터 중증 치매, 장기 요양 1등급부터 인지지원등급까지 보장한다. 장기 요양 등급 판정 시 진단비와 월 지급금, 재가급여와 시설급여 지원금 등을 보장한다.

KB손해보험은 ‘KB 골든케어 간병보험’에 신규 특약인 CDR 척도 검사 지원비를 탑재했다. 흥국화재 ‘가족사랑 간편치매간병보험’은 업계 최초로 치매치료제 ‘레켐비’ 보장 특약을 넣었다.

신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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