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주차 이어 선적도 막힌다…전기차 공포증 해결 과제는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지하 주차 이어 선적도 막힌다…전기차 공포증 해결 과제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9회 작성일 24-08-17 19:22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가만히 서 있던 전기차에 불이 나는 일이 계속 이어지면서, 지하 주차장에 전기차는 못 들어오게 막는 곳들이 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친환경 차를 늘려야 하는 상황에서 어떤 대책들이 필요한지, 김도훈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길가에 세워둔 테슬라 전기차에서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불길은 차량 앞부분에서 시작해 전체로 번졌습니다.

꺼지는가 싶던 불은 차를 감싼 질식소화 덮개를 비집고 나옵니다.

다시 맹렬하게 치솟습니다.

진화 작업을 시작한 지 4시간여 만에야 불을 껐습니다.

차량 탁송용 화물차에 실린 전기차, 수리 업체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탁송 차량에 실려 가는 도중에 불이 났습니다.

달리거나 충전하고 있는 상태가 아니라 주차된 차량에서 화재가 반복되고 있는 겁니다.

이러면서 화재 원인은 알 수 없고 공포증은 확산됐습니다.

지하 주차를 막는 곳들은 늘어났고 전기차 선적도 제한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부 지자체가 충전율 90% 아래로 하도록 했지만 근본 대책은 아닙니다.

충전 시설 지상 이전은 지상 주차장이 없는 아파트나 다중이용시설에 적용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친환경 차 보급을 포기할 수도 없습니다.

[이호근/대덕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 : 배터리 성능의 고도화를 통해서 화재 위험성을 최소화하는 게 앞으로의 당면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내년부터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기술 개발 지원도 절실한 상황입니다.

[화면제공 시청자 임현규 김병준 박성만]

김도훈 기자 kim.dohoon1@jtbc.co.kr [영상편집: 박수민]

[핫클릭]

관동대학살 100주기 행사 취소…보훈부 압박 탓?

"경찰 약올리면 짜릿"…목숨 건 그들만의 페스티벌

줄줄이 일본 향하는 태풍…폭염 덕에 한반도는 잠잠

"이 물을 마시는 거라니" 녹조 뒤덮인 강에 참담

"저수지에 시신이.." 탯줄도 못 떼고 숨진 아기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13
어제
2,079
최대
3,806
전체
696,29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