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6.31원 내린 1329.49원 출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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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0일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29.49원으로 6.31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 달러화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비둘기적인 발언으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인하 기대가 지속되면서 하락했다.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 폭 및 속도에 대한 단서를 얻고자 하는 움직임이 강화됐다. 그 가운데 연준위원들의 온건한 발언이 이어지면서 달러에 약세요인으로 작용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노동시장 약화 가능성에 9월 금리인하 논의가 적절하다고 발언한 가운데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역시 금리 조정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도 고용시장을 고려해 9월 금리인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전일 급락을 고려 시 추가 하락폭 확대는 제한될 듯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조세일보 / 이민재 기자 myfinkl@joseilb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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