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포비아 여파에…기아 화성2공장, EV 생산량 일시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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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오는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4’에 참가해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의 경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기아 전시관에 전시된 EV9. 기아 제공 2024.3.6/뉴스1
공지에 따르면 이날부터 23일까지 하루 160대씩 총 800대의 전기차를 생산하지 않는다. 다만 공백투입 대수는 변동 가능하다. 공백투입 사유는 전기차 오더 부족이다. 화성2공장은 니로 EV와 EV6 등을 생산한다. 지난달 국내에서 니로 EV는 164대, EV6는 1344대가 팔렸다. 이번 화성2공장 공피치는 최근 전기차 화재에 따른 전기차 포비아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전기차 안전 우려가 커지면서 계약 취소 사례가 다수 발생하는 등 전기차 수요는 급감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다른 공장의 전기차 생산 상황도 좋지 않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pkb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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