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연구소, 박쥐에서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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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 바이러스학 연구소 연구원들이 박쥐에서 새로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발견했다고 발표하며 백신 제조사들의 주가가 급등했다. 해당 바이러스는 이전 코로나19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와 동일한 경로를 통해 세포에 침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블롬버그 통신에 따르면 연구자들은 셀Cell 저널에 게재된 논문에서 새로운 박쥐 바이러스가 동물에서 인간으로 전파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단, 이 바이러스는 인간에게서 발견된 것은 아니며 단지 실험실에서 확인됐을 뿐이지만 해당 소식으로 백신 제조사들의 주가는 일제히 치솟았다.
모더나Moderna는 지난 금요일 오후 6.6%까지 상승했으며, 노바백스Novavax는 7.8%까지 올랐다.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파트너인 바이오엔텍BioNTech SE의 미국 예탁증서ADR는 5.1%까지 상승했으며, 화이자는 2.6% 올랐다.
우한 바이러스학 연구소는 박쥐 코로나바이러스 연구로 잘 알려져 있으며, 코로나 팬데믹의 원인 중 하나로 해당 연구소에서 감염된 근로자를 통해 바이러스가 유출됐다는 주장도 제기된 바 있다.
연구소 측은 팬데믹을 일으킨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는 없었다고 주장했으며, 2023년 미국은 에코헬스 얼라이언스EcoHealth Alliance를 통해 지원하던 해당 연구소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중단했다.
이번에 발견된 박쥐 바이러스는 인간을 비롯한 다른 포유류의 몸에 널리 퍼져 있는 단백질에 결합해 세포를 감염시킨다. 이 바이러스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MERS을 일으키는 코로나바이러스 계열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메르스바이러스는 2012년부터 2024년 5월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2600명의 감염자가 발생됐으며 그 중 약 36%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다수의 감염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생한 것으로 세계보건기구WHO 웹사이트에 보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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