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인척 부당대출 손태승 전 우리지주 회장 구속영장 > 경제기사 | economics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연합뉴스 검찰이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김수홍 부장검사는 22일 손 전 회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우리은행이 2020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손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법인이나 개인사업자에게 350억원 규모의 부당대출을 했다는 현장검사 결과를 금융당국으로부터 넘겨받아 수사 중이다.


전달받은 내용 외 100억원대의 추가적인 불법 대출이 손 전 회장의 지휘하에 이뤄진 게 아닌지도 확인 중이다. 이 과정에 손 회장의 지시나 묵인이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규명하고 있다.

손 전 회장은 지난 20∼21일 이틀간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는 과정에서 혐의를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 전 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다음 주 초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 관련기사 ◀
☞ ‘새집’ 원하는 뉴진스, 상표권 찾기가 관건... 최악은 수납
☞ 이혜원 “日후지산에서 임신했나”…♥안정환 “내 기 받은 것” 2세 탄생 비하인드 ‘선넘패’
☞ FA 최대어의 행선지는 언제, 어디로?···최원태를 둘러싼 어두운 그림자
☞ BTS 뷔, 박효신과 깜짝 입맞춤…재즈팝 ‘윈터 어헤드’ 듀엣 발표 [공식]
☞ 지명타자 한계, 오타니는 없었다...역대 2번째 양대리그, 최초 만장일치 3회DH MVP 탄생
☞ [TVis] 22기 정숙, 첫인상 몰표 받고 화색…4표 획득 깜짝 ‘나솔사계’
☞ 직무 정지 이기흥 회장 업무 강행에 문체부 "초법적 행위"
☞ “나나, ♥채종석과 100번 뽀뽀”…백지영도 ‘대만족’
☞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리그 대표 활력소는 누구...헤파토스·조아아르기닌맥스상
☞ 軍경찰, 뷔 훈련병 특혜 논란에 “특혜 없었다” 입장 [왓IS]

[한국 스포츠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 블로그]
[[조프야] 9월 IRS 0% SSG 랜더스 조병현 ]

＜ⓒ 일간스포츠. All rights reservedgt;

안민구 amg9@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