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40억 달러 규모 美 데이터센터 매각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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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가 지난해 인수한 데이터센터 제조 공장 매각을 위해 아시아 기반 기업들과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2일현지시간 블롬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번 매각 협상에는 대만에 본사를 둔 △컴팔전Compal Electronics △인벤텍Inventec △페가트론Pegatron △위스트론Wistron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매각 규모는 부채를 포함해 약 30억~40억 달러로 추정되며 매각 발표는 빠르면 올해 2분기 중이뤄질 것으로 전해졌으나 최종 거래 성사여부는 확실치 않은 상황이다. AMD, 컴팔 등 관련사들은 이에 대해 공식적인 답변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MD는 지난해 49억 달러에 ZT 시스템을 인수하면서 이 제조 공장들을 취득했다. ZT 시스템은 이전에 인벤텍의 오랜 AI 서버 조립 파트너였으며, AMD는 지난해 자사 고객인 델 테크놀로지Dell Technologies와 휴렛 팩커드 엔터프라이즈Hewlett Packard Enterprise와의 경쟁을 피하기 위해 제조 사업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매각 대상 공장들은 인공지능AI 기술의 핵심인 서버 기계 제조에 사용되는 시설로 잠재적인 구매자에게는 매력적인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부 공장은 뉴저지와 텍사스에 위치해 있으며 이러한 위치는 트럼프 행정부가 기술 제조업을 미국으로 되돌리기 위해 도입한 세금 및 기타 규제를 피할 수 있는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만 기업들은 멕시코를 주요 AI 서버 조립 및 부품 생산 허브로 활용하고 있으며, 트럼프가 멕시코에서 수입되는 제품에 대해 높은 세금을 부과하겠다고 위협함에 따라 일부 기업들은 미국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대만의 홍하이폭스콘는 최근 미국에 토지를 확보했으며, 퀀타 컴퓨터Quanta Computer는 미국 법인을 위한 2억3000만 달러 규모의 증자를 승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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