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家 차남 조현문 "공익재단 설립, 조현준 회장 동의"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효성家 차남 조현문 "공익재단 설립, 조현준 회장 동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13회 작성일 24-08-15 16:39

본문

뉴스 기사
15일 알림문서 "전액 사회에 환원"
"대기업 상속 역사의 모범적 선례"
"가족 화해 물꼬 트는 중대 전환점"
"계열 분리·갈등 종결은 계속 협상"

효성家 차남 조현문 quot;공익재단 설립, 조현준 회장 동의quot;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효성가家 차남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아버지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유산 상속 관련 기자간담회를 마친 후 고개를 숙여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7.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효성그룹 경영권을 놓고 형제들과 갈등을 빚다 회사를 떠난 효성가家 차남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조현준 효성 회장 등 공동상속인이 지난 14일 공익재단 설립에 최종적으로 동의했다"고 밝혔다.

조 전 부사장은 15일 입장문에서 "저의 상속재산을 공익재단 설립을 통해 전액 사회에 환원할 수 있게 된 것은 대한민국 대기업 상속 역사에 한 획을 긋는 모범적 선례로 평가받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은 형제의 난으로 가족과 의절한 조 전 부사장에게도 ▲효성티앤씨 3.37% ▲ 효성중공업 1.50% ▲ 효성화학 1.26% 등 상장사 지분을 남겼다. 또 유언장을 통해 "부모 형제의 인연은 천륜"이라며 형제간 우애와 가족의 화합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과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등 조 전 부사장의 형제들이 조 전 부사장의 공익재단 설립에 동의한 것도 부친의 유언을 따르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한 재계 관계자는 "형제간의 우애를 강조한 명예회장님의 유지를 받들기 위해 가족들이 조건 없이 공익재단 설립 요구를 포용해 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앞서 조 전 부사장은 지난달 5일 기자간담회을 열고 상속 재산 전액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일각에서는 조 전 부사장이 상속 재산의 사회 환원을 약속한 것이 상속세를 감면받기 위한 결정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공익재단을 만들면 상속세를 감면받고 명분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조 전 부사장은 상속세를 감면받지 못해도 재단은 계획대로 설립하겠다고 해명했다. 이번에 공동상속인이 재단 설립에 동의해 조 전 부사장은 상속세 감면을 받게 될 전망이다.

조 전 부사장은 이날 "이번 결정은 가족 간 화해의 물꼬를 트는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공익재단 설립에 협조해 준 공동상속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계열분리와 이를 위해 필수적인 지분 정리, 진실에 기반한 형제간 갈등의 종결 및 화해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협상을 이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KBS, 광복절에 태극기 거꾸로 송출하고 기미가요까지
◇ 이수지 "매매 사기로 전재산 잃어…월세살이"
◇ 안세영, 7년간 선배 빨래·청소했다
◇ 100억 건물주 장성규 "짝퉁 입고 잡지 실려"
◇ 홍진경 "장윤정 120억 집, 우리집 4채 합쳐야"
◇ 원빈이 16년간 맡은 맥심 모델, MZ연예인으로 교체
◇ 박수홍♥ 김다예, 만삭 D라인 공개…25㎏ 증가
◇ 추사랑, 키가 벌써 173㎝…모델 유전자
◇ 심형탁 "18세 연하 ♥사야, 아이 넷까지 낳고 싶어해"
◇ 손담비 "스무 살 때부터 아버지와 교류 끊겨"
◇ 펜싱 오상욱, CF 요청 쇄도 "주류광고 찍었다"
◇ 김지석, 13세연하 이주명과 열애
◇ 도경완, 급성 골수염 투병…"눈물·소변·대변 빨간색"
◇ 최준희, 모델 데뷔…최진실 똑닮은 미모 눈길
◇ 이효리♥ 이상순 "제주생활 힘들었다"
◇ 순돌이 이건주, 무속인 된 근황 "방울소리 들려"
◇ 막영애 김현숙 맞아?…14㎏ 감량 후 미모 깜짝
◇ "우리집서 데이트 중 여친 아버지가 비번 열고 등장"
◇ 최준석 "건물 사기로 20억 피해…아내와 이혼 결심"
◇ 조관우 "팬이 소주병으로 목 찔러…80바늘 꿰매"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45
어제
2,095
최대
3,806
전체
689,95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