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최상목 "불확실성 확대…취약계층 우려"
페이지 정보
본문
매주 대외경제장관 간담회 연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 간담회에서 미국 신정부 출범 동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범정부 차원의 대응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외교부 장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통상교섭본부장 등과 함께 ‘대외경제장관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대내외 경제 여건이 어려워질수록 취약계층의 부담이 더 커질 우려가 있다”며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백악관 경제 분야 인선 동향과 트럼프 인수위원회의 주요 경제정책 구체화 과정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차기 행정부 출범 전까지 원칙적으로 매주 대외경제장관 간담회를 열어 미국 신정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 방향을 조율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번 주 반도체·조선·철강 업계 간담회에 이어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경제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 조선비즈 바로가기]
- Copyrights ⓒ 조선비즈 amp; Chosun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종/김민정 기자 mjkim@chosunbiz.com
관련링크
- 이전글[증권데이톡] 키움증권·미래에셋증권 24.11.22
- 다음글일동제약그룹 아이리드비엠에스, 美 학회서 항섬유화 신약 연구결과 공개 24.11.2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