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믿었다가…" 더본코리아 주가 4개월만에 반토막
페이지 정보

본문
- 빽햄·LPG 이슈 등 ‘백종원 리스크’ 악재로 작용
- 공모가 밑으로 떨어져…‘52주 신저가’ 기록 세우기도
- 공모가 밑으로 떨어져…‘52주 신저가’ 기록 세우기도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뜨거운 관심 속에 상장했던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 주가가 공모가 밑으로 떨어졌다.
백종원 대표의 인지도가 되려 ‘오너 리스크’로 작용하면서 사업 다각화에 대한 투자자들의 의구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더본코리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4% 하락한 3만850원에 장을 마쳤다. 이달 3일 2만9800원으로 신저가를 기록한 이후 공모가인 3만4000원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3일 더본코리아 주가는 장중 2만9000원까지 내려 앉으면서 ‘52주 신저가’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기업공개IPO 후 코스피 시장에 상장됐던 첫날 장중 기록했던 6만4500원과 비교하면 현재 주가는 반토막도 안되는 47.83%에 불과한 수준이다.
더본코리아는 IPO 과정에서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종목이다. 일반 청약 경쟁률이 772.80대 1, 증거금이 11조8038억원으로 흥행에 성공한 IPO 대어로 불렸다.
더본코리아 주가의 부진 요인이 실적 부진에 따른 문제는 아니란 분석이다.
실제 더본코리아 실적을 살펴보면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년 전에 비해 13%, 40.8%씩 늘어난 4643억원, 3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 대비 51.1%나 늘어난 316억원에 달했다.
결국 주가 부진의 요인은 오너이자 최대주주인 백종원 대표에서 기인했단 평가가 나오고 있다. 백종원 대표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빠른 속도로 성장해온 더본코리아가 백종원 대표와 관련된 각종 구설이 나오면서 오너리스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앞선 IPO 기자간담회에서 백종원 대표는 ‘오너리스크’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이 나이에 사고 칠 게 뭐냐. 미디어에 노출된 지 10년이 넘었는데, 그간 아무 문제 없었다”며 일축한 바 있다.
최근 파장을 불러 온 논란은 설명절을 앞두고 백 대표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더본코리아가 판매하는 통조림 ‘빽햄’을 홍보하는 과정에서 불거졌다.
백 대표는 빽햄 제품에 대해 “100% 한돈을 썼는데 가격이 정말 좋다”고 했지만,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이 아니라는 비판을 내놓았다.
당시 정가 5만1900원의 #xfffd;徨#xfffd; 9개 세트는 명절을 앞두고 45% 할인된 2만8500원에 판매됐다. 하지만, 경쟁 제품인 스팸 9개 세트 가격이 1만8500~2만4000원으로 빽햄의 할인가격보다 저렴했고, 스팸의 돼지고기 함량이 91.3%인 반면 빽햄은 85.4%에 불과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더욱 커졌다.
이와 관련 백 대표는 “빽햄이 후발 주자이기 때문에 경쟁제품과생산량이 달라 생산 단가가 높을 수 밖에 없다”고 해명했지만 대중의 분위기는 여전히 싸늘하다.
이 밖에도 백 대표가 액화석유가스LPG 관련 법을 위반해 과태료까지 부과받으면서 논란이 더해졌다.
▶ 관련기사 ◀
☞ “中서 신종 코로나 발견”…기존 보다 감염능력 더 커
☞ 북한이 꿀꺽?…가상화폐 2조원 최대 규모 털렸다
☞ "집이 춥다"…아파트 집안서 수시로 불멍한 50대 구속
☞ 천재아역 김새론 영면…생활고·악플 시달려[사사건건]
☞ 고양 음식점 살인사건, 특정된 용의자 정체에 충격
박지애 pjaa@
|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더본코리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4% 하락한 3만850원에 장을 마쳤다. 이달 3일 2만9800원으로 신저가를 기록한 이후 공모가인 3만4000원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3일 더본코리아 주가는 장중 2만9000원까지 내려 앉으면서 ‘52주 신저가’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기업공개IPO 후 코스피 시장에 상장됐던 첫날 장중 기록했던 6만4500원과 비교하면 현재 주가는 반토막도 안되는 47.83%에 불과한 수준이다.
더본코리아는 IPO 과정에서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종목이다. 일반 청약 경쟁률이 772.80대 1, 증거금이 11조8038억원으로 흥행에 성공한 IPO 대어로 불렸다.
더본코리아 주가의 부진 요인이 실적 부진에 따른 문제는 아니란 분석이다.
실제 더본코리아 실적을 살펴보면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년 전에 비해 13%, 40.8%씩 늘어난 4643억원, 3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 대비 51.1%나 늘어난 316억원에 달했다.
결국 주가 부진의 요인은 오너이자 최대주주인 백종원 대표에서 기인했단 평가가 나오고 있다. 백종원 대표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빠른 속도로 성장해온 더본코리아가 백종원 대표와 관련된 각종 구설이 나오면서 오너리스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앞선 IPO 기자간담회에서 백종원 대표는 ‘오너리스크’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이 나이에 사고 칠 게 뭐냐. 미디어에 노출된 지 10년이 넘었는데, 그간 아무 문제 없었다”며 일축한 바 있다.
최근 파장을 불러 온 논란은 설명절을 앞두고 백 대표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더본코리아가 판매하는 통조림 ‘빽햄’을 홍보하는 과정에서 불거졌다.
백 대표는 빽햄 제품에 대해 “100% 한돈을 썼는데 가격이 정말 좋다”고 했지만,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이 아니라는 비판을 내놓았다.
당시 정가 5만1900원의 #xfffd;徨#xfffd; 9개 세트는 명절을 앞두고 45% 할인된 2만8500원에 판매됐다. 하지만, 경쟁 제품인 스팸 9개 세트 가격이 1만8500~2만4000원으로 빽햄의 할인가격보다 저렴했고, 스팸의 돼지고기 함량이 91.3%인 반면 빽햄은 85.4%에 불과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더욱 커졌다.
이와 관련 백 대표는 “빽햄이 후발 주자이기 때문에 경쟁제품과생산량이 달라 생산 단가가 높을 수 밖에 없다”고 해명했지만 대중의 분위기는 여전히 싸늘하다.
이 밖에도 백 대표가 액화석유가스LPG 관련 법을 위반해 과태료까지 부과받으면서 논란이 더해졌다.
▶ 관련기사 ◀
☞ “中서 신종 코로나 발견”…기존 보다 감염능력 더 커
☞ 북한이 꿀꺽?…가상화폐 2조원 최대 규모 털렸다
☞ "집이 춥다"…아파트 집안서 수시로 불멍한 50대 구속
☞ 천재아역 김새론 영면…생활고·악플 시달려[사사건건]
☞ 고양 음식점 살인사건, 특정된 용의자 정체에 충격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박지애 pjaa@
관련링크
- 이전글"더이상 준강남이라 부르지 마오"…강남 뛸 때 이 동네 집값 날았다 25.02.22
- 다음글해외서도 한국 재앙 우려…경제성장률 1.0% 전망까지 나왔다 25.02.2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