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사모펀드] 신생 서울PE, 거침없는 행보…위니아마저 품나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주간사모펀드] 신생 서울PE, 거침없는 행보…위니아마저 품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5-02-22 00:03

본문


센트로이드, 그린소스 투자금 75억 회수
건근공, 400억 규모 사모펀드 출자사업 나서


서울PE는 에스피이신성장바이아웃 펀드 1호를 통해 위니아와 공고전 인수예정자 선정 및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공개 입찰을 기다리고 있다. /더팩트 DB
서울PE는 에스피이신성장바이아웃 펀드 1호를 통해 위니아와 공고전 인수예정자 선정 및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공개 입찰을 기다리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신생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서울프라이빗에쿼티서울PE가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근 KT그룹 산하 보안업체 이니텍에 이어 김치냉장고 브랜드 딤채 등으로 유명한 가전제품 제조업체 위니아 인수를 추진하고 있어서다.

◆ 서울PE, 870억원에 위니아 사나…공개 입찰 26일까지 진행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위니아는 지난 18일 인수합병Mamp;A 공고를 통해 에스피이신성장바이아웃 펀드 1호와 공고전 인수예정자 선정 및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에스피이신성장바이아웃펀드는 서울PE가 조성한 펀드다.

서울PE와 위니아의 투자계약 체결방식은 스토킹 호스Stalking Hores 방식이다. 스토킹 호스는 인수 대상 기업이 특정 인수자와 기본적인 인수 조건으로 사전 계약을 체결한 후 공개 입찰을 진행해 다른 입찰자가 없다면 스토킹 호스 입찰자가 최종 인수하는 방식으로, 공개 입찰 후 인수자가 없다면 서울PE가 위니아를 최종 인수할 전망이다. 위니아 공개 입찰은 삼일PwC가 주관을 맡았으며,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시장에서는 서울PE가 위니아 인수를 위해 제시한 금액이 약 870억원이며 이 중 5%의 계약금을 이미 지급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하는 광원과 함께 위니아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위니아가 경영난으로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기 때문에 다른 인수자가 나오지 않는다는 견해도 지배적이다. 위니아는 2022년부터 영업손실 735억원으로 적자 전환해 2023년 12월 기업회생계획 인가 전 매각을 추진해 왔다. 또 박영우 대유위니아 회장이 2020년 10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위니아전자옛 동부대우전자와 위니아 근로자 800여명 임금과 퇴직금 약 470억원을 체불한 혐의로 지난해 3월 구속기소 되면서 오너리스크도 겪고 있다.

한편 서울PE는 기업 인수합병 목적의 바이아웃펀드와 메자닌, 채권, 대체투자 등을 목적으로 펀드를 운용하는 사모펀드사로 지난 2024년 출범했다. 최근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회사가 계약 직전 자금 조달에 차질이 생겨 매물로 나온 KT의 이니텍을 850억원가량에 품는다고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센트로이드, 中 그린소스 투자금 회수…투자 후 8년만

글로벌 골프 브랜드 테일러메이드의 운용사로 알려져 있는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센트로이드가 중국 기업 그린소스인터내셔널 투자금 회수에 성공했다.

센트로이드는 지난 1월 그린소스인터내셔널 자회사인 복건글리바이오테크의 배당금 약 74억원을 수령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센트로이드제1호차이나사모투자합자회사를 설립해 75억원규모의 그린소스인터내셔널 전환사채CB에 투자한지 8년 만이다.

센트로이드는 지난 18일 중국 그린소스인터내셔널 자회사 복건글리바이오테크의 배당금 약 74억원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센트로이드는 세계 3대 골프 브랜드 테일러메이드를 인수해 주목을 받은 사모펀드 운용사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더팩트 DB
센트로이드는 지난 18일 중국 그린소스인터내셔널 자회사 복건글리바이오테크의 배당금 약 74억원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센트로이드는 세계 3대 골프 브랜드 테일러메이드를 인수해 주목을 받은 사모펀드 운용사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더팩트 DB

앞서 센트로이드는 그린소스인터내셔널 투자금 회수에 난항을 겪어 왔다. 그린소스인터내셔널을 인수한 해 그린소스인터내셔널 경영자가 구속되고 추진하던 코스닥 기업공개IPO도 실패하면서 펀드 출자자LP에게 분배할 펀드 청산에 애를 먹었기 때문이다. 또 그린소스인터내셔널 전환사채에 대한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을 청구했으나 그린소스인터내셔널이 채무불이행을 선언하기도 했다.

다만 2020년 홍콩국제중재센터에 복건글리바이오테크를 상대로 중재를 신청해 2021년부터 주요 재산에 대한 가압류에 나섰고, 중재에서 승소해 공장과 퇴사용권 등을 경매에 부칠 수 있었다. 이에 이번 배당금 수령을 통한 투자금 회수도 주요 자산 경매를 통해 이뤄졌다.

센트로이드는 이번 그린소스인터내셔널 투자금 회수를 통해 펀드 출자자 분배를 진행할 1호 펀드 청산에 착수할 계획이다. 원금 대비 회수율은 약 85~87%다.

◆ 건근공, 2년 만에 사모펀드 출자 사업…400억 규모

건설근로자공제회건근공가 2년 만에 국내 사모펀드사를 대상으로 출자 사업을 진행한다.

건근공은 사모펀드 위탁운용사 2곳을 선정하는 공고를 내고 각각 200억원씩 총 400억원을 출자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출자 사업 대상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른 기관전용 사모집합투자기구로 한정된다.

선발된 운용사는 총 1000억원 이상 3000억원 이하의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해야 하고 펀드결성증액의 1%가량을 의무적으로 출자해야 하는 형태다. 투자 기간은 설립 후 5년, 펀드 만기는 10년 이내다.

건근공의 사모펀드 대상 출자 사업은 지난 2023년 IMM인베스트먼트와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를 선정해 각각 300억원씩 총 600억원을 출자한 후 약 2년 만이다. 또 이번 출자사업에서는 벤처펀드 위탁운용사 2곳도 선정해 각 50억원씩 총 100억원을 출자하는 것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사모펀드와 벤처캐피널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접수는 오는 3월 5일까지 진행되며, 4월 중순께 최종 운용사가 확정될 예정이다. 선정 과정에서는 제안서 평가100점, 정량 및 정성 평가와 구술 심사100점, 정성 평가 등이 반영된다.

한편 건근공은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으로 지난 1997년 건설근로자의 복지 증진과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설립됐다. 운용자산AUM은 지난 2023년 말 평가액 기준 5조1348억원이다.

2kun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인기기사]

· 쉬쉬하지만…국힘 조기 대선 준비 이상 無

· 우크라 없는 러-우 종전 협상…"韓, 서울패싱 우려 커져"

· 트럼프2기 한 달, 아메리칸 드림은 흉몽인가 [황덕준의 크로스오버]

· [TF씨네리뷰] 진영·다현의 싱그러운 비주얼이 다한 그 시절

· [TF초점] 이준혁 가고 박형식·서강준 온다…금토드라마 전쟁 시작

· [오늘의 날씨] 지긋지긋한 한파…칼바람에 체감온도 뚝

· 5성급 호텔 납품 내세우는 침대업계…"과장 심하다" 지적

· [금융지주 실적] 농협, 비은행 성장에도 빅4와 격차 벌어져…수익성 한계 여전

- 특종과 이슈에 강하다! 1등 매체 [더팩트]
- 새로운 주소 TF.co.kr를 기억해주세요! [http://www.TF.co.kr]
- 걸어 다니는 뉴스 [모바일웹] [안드로이드] [아이폰]
- [단독/특종] [기사제보] [페이스북] [트위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53
어제
2,108
최대
3,806
전체
949,25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