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층 덜내고 고갈시점 늦게 정부, 연금개혁안 낸다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젊은층 덜내고 고갈시점 늦게 정부, 연금개혁안 낸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08회 작성일 24-08-15 19:18

본문

뉴스 기사

대통령실과 정부가 세대 간 형평성과 지속가능성에 방점을 둔 국민연금 개혁안을 발표한다. 한참 뒤 연금을 받는 젊은 세대는 덜 내고, 곧 연금을 받는 세대는 많이 내도록 해 세대 간 형평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젊은층 덜내고 고갈시점 늦게 정부, 연금개혁안 낸다

1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달 말 또는 다음 달 초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세대별로 차등 인상하고 자동안정화장치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은 국민연금 개혁안을 발표한다.


이 같은 국민연금 개혁안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말 또는 다음 달 초로 예상되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브리핑에서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국회를 중심으로 논의된 국민연금 개혁안은 보험료율을 몇 %포인트 인상하고, 소득대체율을 몇 %포인트 감소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 모수개혁에 치중됐다.


여야는 보험료율은 13%로 하는 데 합의했고, 소득대체율은 44%와 45%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그러나 여야가 소득대체율에 합의하더라도 기금 소진 시점을 7∼8년 늦추는 데 불과해 한계가 명확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현재 국민연금은 연령과 관계없이 보험료율 9%를 일괄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 개혁안은 세대에 따라 적용하는 보험료율을 달리할 방침이다.


ae_1723718045173_921435_0.jpg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예를 들어 보험료율을 13∼15%로 인상하기로 하면 장년층은 매년 1%포인트씩 인상하고, 청년층은 매년 0.5%포인트씩 인상해 목표로 한 보험료율에 도달하는 시기를 조정하는 방식을 적용할 수 있다.


아울러 연금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재정 안정화 장치를 도입하기로 했다.


기금이 고갈될 상황이면 자동으로 납부액을 올리고, 수급액을 줄이는 장치를 국민연금 시스템 내부에 마련한다는 것이다. 다만, 목표 보험료율 등 세부적인 수치는 국회 논의를 통해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관련기사]
한때 김연아 라이벌 36살 日스타, 미성년 제자와 부적절 관계 파문
고기 안먹고 주섬주섬 뭘 챙기지?…무한리필 커플고객 경악
생방송 중 노출 "수많은 사람이 일자리 잃어"…뒤늦은 사과에 싸늘
"보고도 안 믿겨"…갑자기 물폭탄 내려 잠실야구장 잠겼다
"민폐 사과하려 했지만"…세 아들 둔 국민여동생, 불륜 또 터지자

2024년 사주·운세·토정비결 확인!
말로만 ‘간편’, 고객시간 뺏는 뺑뺑이 AI콜센터

lt;ⓒ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g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30
어제
2,241
최대
3,806
전체
658,76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