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NH농협은행, 또 횡령 사고…올해 다섯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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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 시재금 손댄 2023년 사번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되기전 잡아"
[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에서 또 횡령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최근 한 영업점에서 근무하는 행원이 자동입출금기기ATM 시재금 2400만원을 빼돌린 것을 확인했다. 농협은행은 지난 2023년 입행한 A씨가 전산에 입력한 금액보다 이하의 시재금만 ATM에 넣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날 농협은행은 특명감사에 돌입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감사 결과를 확인해 봐야 하겠지만 횡령액이 더 커지기 전 횡령 사실을 확인해 추가 범죄를 차단했다"며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되기 전에 잡아낸 것"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농협은행원은 "올해만 벌써 몇 번째 비슷한 사고가 발생하는 지 모르겠다"면서 "개인의 일탈이라지만 영업에 있어 어려움이 커지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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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 도둑이 소도둑 되기전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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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사옥 모습. NH농협은행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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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최근 한 영업점에서 근무하는 행원이 자동입출금기기ATM 시재금 2400만원을 빼돌린 것을 확인했다. 농협은행은 지난 2023년 입행한 A씨가 전산에 입력한 금액보다 이하의 시재금만 ATM에 넣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날 농협은행은 특명감사에 돌입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감사 결과를 확인해 봐야 하겠지만 횡령액이 더 커지기 전 횡령 사실을 확인해 추가 범죄를 차단했다"며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되기 전에 잡아낸 것"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농협은행원은 "올해만 벌써 몇 번째 비슷한 사고가 발생하는 지 모르겠다"면서 "개인의 일탈이라지만 영업에 있어 어려움이 커지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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