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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화이자 등 제약사 CEO 불러모아 "해외 생산 시 관세"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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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5-02-2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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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글로벌 제약사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나 미국 내 생산을 요구하며, 해외 생산 시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직접 경고했다. 이는 미국 이외 지역에서 생산되는 의약품에 최소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의 연장선으로, 국내 제약업계도 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UPI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UPI 연합뉴스

2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일 백악관에서 일라이 릴리, 머크, 화이자 등 글로벌 제약사 CEO들과 비공개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해외 생산 기지를 미국으로 이전하지 않을 경우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압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8일에는 미국으로 수입되는 의약품에 최소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하며, 미국 내 생산 시 관세를 면제하겠다는 협상 여지를 남긴 바 있다. 19일에는 관세 부과 시점을 당초 4월 초에서 한 달 이내로 앞당길 수 있다고 언급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또한 제약사들은 이번 회동에서 조 바이든 전임 대통령 시절 도입된 약 가격 책정 프로그램의 완화를 요청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긍정적인 답변을 얻지 못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연방 정부가 특정 의약품 가격을 협상할 수 있도록 한 법안의 완화와 중개상 규제 정책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지만 실패했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다른 나라보다 처방약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며 약값 인하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행정부 시절부터 미국 국민이 다른 나라보다 약값을 더 비싸게 지불하고 있다는 인식을 드러내며 제약사들과 불편한 관계를 이어갔다.

한편 미국의 움직임에 따라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들도 대응책 마련에 분주해질 전망이다. 이미 해외 위탁생산을 진행 중인 일부 국내 업체는 미국 현지 생산시설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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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형태 기자 shap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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