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는 마트 휴무일? 8월~12월 총정리 > 경제기사 | economics

이마트 휴무일이 관심을 모은다. 사진=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코스트코 홈페이지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주말마다 대형마트 휴일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연말까지 휴일을 정리했다.

토요일 주말인 오늘 17일 대부분 대형마트가 문을 연다. 홈플러스는 오전 10시부터 자정 24시까지 영업하며, 이마트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한다. 롯데마트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영업하며, 코스트코는 오전 10시부터 자정 12시까지 영업한다. 네 마트 모두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인 08/25일, 09/08일이휴무로 오늘17일, 내일18일은 정상 영업한다.

사진 출처= 대형마트 휴무 일정

특히, 공휴일이나 특별한 사정에 따라 영업시간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꼭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자세한 점포별 휴무일은 각 회사 홈페이지 또는 애플리케이션의 전국 점포 정보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발효에 따라 매월 둘째, 넷째 주 일요일에는 의무적으로 휴무를 실시하고 있다. 반면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조례를 개정해 의무 휴업일을 공휴일에서 평일로 전환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 동대문구와 충청북도 청주시는 의무 휴업일을 평일인 둘째·넷째 주 수요일로 변경했다. 대구시는 의무 휴업일을 둘째·넷째 주 월요일로 변경했다. 더불어 부산 일부 지역도 지난 5월부터 순차적으로 의무 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했다.

특히 서초구는 전국 최초로 영업 제한 시간을 대폭 줄여 기존 8시간오전 0∼8시에서 1시간오전 2∼3시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이마트 양재점, 롯데마트 서초점, 킴스클럽 강남점, 코스트코 양재점 등 4개 대형마트와 33개의 준대규모점포롯데슈퍼·홈플러스가 영업시간의 제한을 받지 않게 됐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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