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이코노미] 파리올림픽 빅스타 오상욱, 글로벌 시장 대세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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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업계에 따르면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은 훤칠한 키와 훈훈한 외모 등으로 광고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오상욱이 "오자마자 잡지 화보 촬영을 하고, 오늘은 주류 광고를 찍고 왔다"고 했을 정도로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 오상욱의 스타성은 글로벌에서도 인증됐다. 한 브라질 팬이 올린 SNS 영상은 600만 뷰를 넘어설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오상욱을 본 글로벌 누리꾼들은 "내가 올림픽을 보는 이유", "애국을 잠시 멈췄다" 등 반응을 쏟아내며 화제가 됐다. 특히 일찌감치 오상욱을 광고 모델로 기용하거나 후원한 브랜드들은 그의 성공에 흐뭇한 모습이다. 글로벌 관심이 커질수록 브랜드 광고 효과도 덩달아 늘며 오상욱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코카콜라는 오상욱이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직후 파워에이드 2024개를 증정하는 SNS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올림픽에 앞서 올림픽 스페셜 패키지가 적용된 마운틴 블라스트를 출시하고,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을 찾아 오상욱 등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파워에이드 스페셜 기프트를 전달했다. 파리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 오비맥주 카스도 오상욱 덕을 톡톡히 봤다. 오비맥주 카스는 대한민국의 첫 금메달 획득 시 공식 파트너 맥주인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열었다. 오상욱의 금메달 소식과 함께 해당 이벤트는 2시간 만에 1만팩이 전량 매진됐다. 오비맥주 카스는 올림픽 광고에서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상영이 나오는 펜싱 장면을 메인으로 다뤘는데, 파리올림픽 남자 펜싱 사브르 개인 결승전 이후 오상욱의 실제 경기장면을 광고 영상에 발 빠르게 삽입해 화제가 됐다.
광고업계 관계자는 "스포츠 팬덤은 최근 가장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선수의 일거수일투족까지 관심의 대상이 되면서 연예인보다 스포츠 선수를 광고모델로 기용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만이 가질 수 있는 건강한 이미지와 오상욱의 스타성과 실력은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 송영길 “이혼 6년차..두 아들 육아 중. 아내 빈자리 너무 커” ▲ 육상선수, 성인 사이트 활동 들켰다..銅메달 회수되나 ▲ “수컷 개 중성화 수술해도 수컷” 비난에 트랜스젠더 골퍼 “남 탓” 반박 ▲ 일본 해변서 이 깃발 보이면 즉시 대피해야 하는 이유 ▲ “故최진실·최진영 남매, 軍서 재회→20일 휴가”..뒤늦게 알려진 우정의 무대 감동 비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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