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토무, 아시아 두 번째로 샤오홍슈 국내 라이선스 독점 계약 체결 > 경제기사 | economics

팀홀딩스의 해외 영업 법인 팀토무가 중국 대표 소셜미디어 플랫폼 샤오홍슈와 국내 라이선스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아시아에서 일본에 이어 두 번째이며, 국내에서는 최초로 성사된 사례다.

샤오홍슈는 2억 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한 초대형 플랫폼으로, MZ세대를 중심으로 급성장 중인 디지털 문화 생태계의 핵심 주자로 평가받는다.

이번 계약은 팀홀딩스의 해외 영업 법인 ‘팀토무’를 통해 이루어졌다.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콘텐츠 커머스 및 디지털 마케팅 시장에서 샤오홍슈가 갖는 문화적 영향력과 상업적 확장 가능성을 고려할 때, 향후 국내 산업 전반에 걸쳐 상당한 파급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 글로벌 전자결제 플랫폼 기업 엑솔라 글로벌과의 국내 독점 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한데 이에 샤오홍슈의 독점 계약으로 글로벌 파트너십 역량과 시장 선도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팀토무는 이번 계약을 통해 콘텐츠, 마케팅, 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전략적 우위를 확보하게 되었다.

팀토무는 “샤오홍슈는 단순한 SNS를 넘어 문화 소비 패턴과 커머스 트렌드를 주도하는 플랫폼으로, 이번 독점 계약은 국내 시장에서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며 “당사는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는 물론, 추후 비즈니스를 함께 할 운영대행사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컬쳐 그룹 팀홀딩스는 글로벌 시장의 흐름을 선도하는 혁신적 전략과 실행력을 기반으로 문화와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