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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사진 한 장 넣었을 뿐인데…지브리 주인공이 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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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5-04-0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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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사진 한 장 넣었을 뿐인데…지브리 주인공이 된 나
증명사진을 챗GPT에 업로드한 뒤, “지브리 스타일로, 카페에서 노트북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바꿔줘”라고 명령한 결과물. 인물뿐 아니라 배경의 따뜻한 조명과 카페의 목가적인 인테리어까지 지브리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됐다.

“짱구 스타일로 그려줘”, “지브리 풍으로 바꿔줘”

요즘 챗GPT를 써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이 마법 같은 문장을 쳐봤을 것이다. 내 얼굴을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처럼 바꿔주는 기능. 단순한 재미를 넘어선 ‘SNS 도배 현상’이 현실이 되고 있다.

2일 기자는 직접 이 기능을 써봤다. 처음엔 일반적인 증명사진 스타일의 셀카 한 장을 챗GPT에 업로드하고, 이렇게 명령했다.


“이 사진을 지브리 스타일로, 노트북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바꿔줘”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사진 속 기자는 테이블에 앉아 노트북을 타이핑하고 있었고, 배경은 따뜻한 조명이 드는 지브리풍 카페처럼 재구성되어 있었다. 얼굴뿐 아니라 옷의 주름, 조명 각도, 손 위치까지 그럴듯하게 묘사됐다.

단순히 ‘얼굴을 애니 스타일로 바꾸는’ 것을 넘어, 챗GPT는 명령어 속 ‘노트북을 하고 있는 상황’까지 반영해 그림 전체를 재구성한 것이다. 다시 말해, 사진을 기반으로 한 시나리오 연출까지 가능하다는 뜻이다.

결과물이 SNS에 올라가자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동료 기자들, 친구들이 “내 것도 해줘!”라며 몰려들었다. 처음엔 한두 명이던 요청은 하루 만에 열 명이 넘었다.

지브리 스타일, 짱구 풍, 디즈니 공주 버전, 심슨가족 느낌까지 각자 원하는 스타일도 제각각이었다. 누군가는 커플 사진을 애니메이션으로 바꿔 커플 프사로 쓰겠다고 했고, 또 다른 이는 “이거 우리 결혼식 청첩장에 쓰면 안 되냐”고 물었다.

챗GPT에게 “사진을 지브리 스타일로 바꿔주고 변화된 모습을 보고 놀라는 과정을 4컷 만화로 구성해줘”라고 명령한 뒤 나온 결과물. 챗GPT는 사용자의 요청을 이해하고, 만화 속 등장인물의 표정 변화와 배경 디테일까지 반영해낸다. 다만 아직 한글 변환에는 무리가 있다.

특히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자녀 사진을 애니풍으로 바꿔 액자로 걸어두겠다는 이들도 있었고, 어떤 지인은 아이 생일 초대장을 이 버전으로 제작해 인쇄까지 맡겼다고 한다.

놀라운 점은 ‘스타일’의 인식 수준이다. 단지 피사체만 바꾸는 게 아니라, 사진 전체의 맥락을 읽고 스타일화한다.

김덕진 IT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은 “이제 AI는 단순히 따라 그리는 단계를 넘어 ‘추론’까지 하기 시작했다”며 “사용자가 ‘지브리 풍으로 그려줘’라고 하면, AI가 그 스타일이 무엇인지 스스로 해석하고 배경과 감정선까지 구성하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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