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사자"…현대로템 6%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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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주가가 크게 오르며 한 때 변동성완화장치가 발동됐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로템의 주가가 급등하며 이날 오전 9시 25분 변동성완화장치가 발동됐다. 변동성완화장치는 개별종목에 대한 체결 가격이 일정한 가격 범위를 벗어날 경우 2분 간 단일가 매매로 전환되는 냉각기간을 두는 가격변동성 완화장치다. 실제 이날 현대로템의 주가는 장 초반 전일 종가 보다 12.79%가 높은 3만 8800원까지 튀어오르기도 했다. 10시 20분 기준 주가는 6.25%가 오른 3만 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로템 측은 “증권가에서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가 크게 형성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정확히 어떤 원인으로 수급이 몰렸는지 현재 회사 IR팀에서 확인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수출입은행법이 통과되면서 수출입은행의 자기자본이 대폭 늘어났고, 그 수혜를 볼 수 있는 종목으로 현대로템이 거론됐던 바 있다. 그러나 폴란드와의 전차 수출 계약은 폴란드의 정권이 바뀌면서 늦어지고 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3월 들어 K2 전차 18대가 납품돼 폴란드 군 당국으로부터 현대로템이 납기 준수로 계약 이행의 성실도를 인정받고 있다. 또 현대로템은 1차 계약분 납기 준수 등 사업이행 능력으로 2차실행계약도 체결 계획이며, 잔여물량으로 800대가 남아있다고 전했다. ▶ “혼자왔습니까”…中고깃집서 한국男 만난 北 종업원 ‘다짜고짜’ 한 말 ▶ 한국을 통째로 옮겨달라…K산업에 푹 빠진 ‘이 나라’ 어디 ▶ “누구는 돈 한 푼 안내고 기초연금 받는데”…국민연금 자발적 가입자 또 줄었다 ▶ [기고] 의료대란 해결, 2천명 대신 5년제로 ▶ 겁나서 못살겠다?…2조4000억 복권 당첨자, 실명·집 공개에 결국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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