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ESG 투자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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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 보호를 목표로 지난 8월 출범한 SC제일은행의 ‘환경제일탐사대’가 생물을 탐사하고 있다. /SC제일은행 제공
SC제일은행은 자산관리 서비스 혁신에 나서고 있다. 대면은 물론 비대면 방식으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급변하는 시장 상황을 적시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와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도 강화하고 있다.
SC제일은행은 코로나19를 계기로 2020년 4월 은행권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온라인·모바일 방식의 ‘웰쓰케어 웹 세미나’를 도입했다. 현재까지 20회 이상 웹 세미나를 진행했고, 총 1만5000여 명의 고객이 비대면 방식의 라이브 웹 세미나에 참여했다.
SC제일은행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경험을 토대로 고객들에게 선도적으로 ESG 테마를 소개하며 글로벌 투자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2020년 10월에는 기후변화청년단체 ‘GEYK’과 함께 기후변화 및 ESG 투자에 대한 웹 세미나를 실시하기도 했다. 아직까지는 ESG 분야가 한국 투자자들에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투자 테마라는 점에서 SC제일은행은 ESG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방향으로 고객과 소통할 계획이다. 동시에 ESG관련 투자상품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SC제일은행은 2021년 3월 포스코건설과 체결한 1억 유로 상당의 국내 최초 ESG 연계 파생상품 계약의 주 계약자로 참여했다. 포스코건설이 수주한 폴란드 바르샤바 소각로 프로젝트 관련 선물환 거래에 포스코건설의 온실가스 절감 목표를 부가 조건으로 연계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조항을 덧붙인 것이다. 환경보호 인센티브를 추가하는 ESG 연계 파생상품을 선보인 국내 최초의 사례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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