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중소형 OLED 성장 주역 대거 승진 > 경제기사 | economics

최현철 LG디스플레이 부사장. / 사진-=LGD

[딜사이트경제TV 황재희 기자]LG디스플레이LGD는 21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7명을 포함한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중소형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분야에서 성과를 낸 인물들이 대거 승진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최현철 전무SC 사업부장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최 부사장은 중소형 올레드 사업의 핵심 역량을 제고해 사업 성과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직 효율화를 위해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한 송상호 최고인사책임자CHO도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흥수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다. 김 전무는 중소형 올레드 생산 혁신과 생산성 개선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LGD는 김진성 상무, 김홍수 상무 등 각 분야 성과가 뚜렷한 7명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먼저 김진성 상무는 알고리즘 개발로 대형 올레드 잔상 문제를 개선하고 중소형 올레드 소비전력 저감 등 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김홍수 상무는 중형 올레드 제품 적기 개발로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에 힘쓴 점이 이번 승진의 배경이 됐다.

LGD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에서는 사업 근본 경쟁력 강화에 기여가 크고 성과가 탁월한 인재를 중용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부사장 승진2명

▲최현철 SC사업부장

▲송상호 최고인사책임자CHO

◇ 전무 승진 1명

▲김흥수 SC PANEL CENTER장

◇ 신규 선임 7명

상무

▲김성호 생산기술담당 ▲김진성 회로알고리즘 연구담당 ▲김홍수 SC 개발5담당 ▲박학수 개발/제조 DX 담당 ▲안익수 SC SCM 담당 ▲이동익 구매1담당 ▲이현승 MODULE O/S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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