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국내외 임원 2천명 전원 긴급소집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삼성, 국내외 임원 2천명 전원 긴급소집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5-02-19 18:12

본문

삼성, 국내외 임원 2천명 전원 긴급소집


삼성이 삼성전자를 포함한 전 계열사의 국내외 임원진을 소집해 특별 리더십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글로벌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불확실한 국내외 경영 환경이 지속되자 각 계열사를 이끌고 있는 임원들의 정신 재무장에 나선 것이다.

19일 삼성전자 안팎에 따르면 삼성은 2월부터 상반기 동안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임원진을 소집한다.


소집된 임원들은 삼성다움 복원 및 가치 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세미나에 참석하게 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리더십 교육은 경기도 용인에 있는 삼성인력개발원 호암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면서 "모든 임원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교육에서는 주로 위기 돌파를 위한 임원의 역할과 책임이 강조되는 것으로 안다"며 "이와 함께 조직관리의 중요성, 역량 강화도 중요한 주제"라고 설명했다.

교육 대상은 삼성그룹 60개 계열사 임원 2000명 이상이다. 해외에 체류 중인 임원진도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 3분기 공시비상장사 제외에 따르면 삼성 임원은 전자부문 1450여 명, 금융부문 190여 명, 건설·상사부문 280여 명, 서비스·바이오부문 60여 명 등이다.

삼성이 전 계열사 임원을 상대로 교육을 진행하는 것은 2016년 이후 처음이다. 글로벌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사진의 사법 리스크도 해소되지 않아 어느 때보다 임원진의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또 반도체를 비롯한 주요 사업부문의 실적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삼성 관계자는 "글로벌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삼성을 둘러싼 경영 환경을 점검하고 임원진을 중심으로 위기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이 그룹 전체에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승주 기자 / 이상덕 기자 / 박소라 기자]

[MBN] 남편·아들 잃었던 83세 원로 배우

‘스타 요가강사’ 이유주, 18일 사망

“미국 무기 14조원 어치 사겠다”…중국 위협 맞서 트럼프 환심사기 나선 이 나라

"60년생, 낸돈 8배 받아" 국민연금 세대차별

“이제 길게 늦잠자고 싶다”…얼굴 가득 멍투성이 고현정, 무슨일이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079
어제
1,902
최대
3,806
전체
946,37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