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후판 반덤핑 예고…현대제철·포스코 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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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오늘 중국산 후판에 대한 반덤핑 판정 여부를 결정합니다.
예비 판정이 날 경우 20% 넘는 관세가 부과될 전망인데, 국내 철강사들이 반사이익을 얻게 될지 주목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배창학 기자,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한 철강업계가 반덤핑 제소 결과에 한 가닥 희망을 걸고 있죠?
<기자>
철강업계가 중국산 후판의 반덤핑 판정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중국의 저가 공세가 거세지면서 수익성에 큰 타격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국내에 유입된 중국산 후판 물량은 역대 최대치였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오늘 오후 중국산 후판의 반덤핑 조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합니다.
이 자리에서 예비 조사 결과도 발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에서는 예비 판정이 나면 중국산 후판에 20% 넘는 반덤핑 관세가 부과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앵커>
정부가 반덤핑 카드를 꺼내든다면 철강업계에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기자>
미국의 철강 관세와 무관세 쿼터 해지 등으로 여전히 불확실성은 높지만 중국산 공습을 저지할 실마리는 생기게 됩니다.
후판 주도권을 중국에 내주면서 철강사들의 실적이 크게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철강 3사인 포스코홀딩스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0%, 현대제철은 60%, 동국제강은 56.5%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중국산 후판에 20% 이상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면 국내에서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결국 조선사와 건설사들이 비슷한 가격에 고품질인 국산 후판을 선택하기 때문에 철강사들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반덤핑을 제소한 현대제철은 후판 매출 비중이 약 15%로 업계에서 가장 큰 수혜를 볼 기업으로 꼽힙니다.
포스코는 매출 비중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후판 생산 비중이 15%대로 매출 비중도 비슷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때 후판 매출 비중이 절반에 달했던 동국제강은 지난 10년간 공장을 폐쇄하며 비중을 줄인 탓에 10%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정부는 후판에 이어 중국산·일본산 열연강판의 반덤핑 조사도 곧 개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무역위원회가 열리는 무역센터에서 한국경제TV 배창학입니다.배창학 기자 baechanghak@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앵커> 기자> 앵커>
정부가 오늘 중국산 후판에 대한 반덤핑 판정 여부를 결정합니다.
예비 판정이 날 경우 20% 넘는 관세가 부과될 전망인데, 국내 철강사들이 반사이익을 얻게 될지 주목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배창학 기자,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한 철강업계가 반덤핑 제소 결과에 한 가닥 희망을 걸고 있죠?
<기자>
철강업계가 중국산 후판의 반덤핑 판정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중국의 저가 공세가 거세지면서 수익성에 큰 타격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국내에 유입된 중국산 후판 물량은 역대 최대치였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오늘 오후 중국산 후판의 반덤핑 조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합니다.
이 자리에서 예비 조사 결과도 발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에서는 예비 판정이 나면 중국산 후판에 20% 넘는 반덤핑 관세가 부과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앵커>
정부가 반덤핑 카드를 꺼내든다면 철강업계에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기자>
미국의 철강 관세와 무관세 쿼터 해지 등으로 여전히 불확실성은 높지만 중국산 공습을 저지할 실마리는 생기게 됩니다.
후판 주도권을 중국에 내주면서 철강사들의 실적이 크게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철강 3사인 포스코홀딩스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0%, 현대제철은 60%, 동국제강은 56.5%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중국산 후판에 20% 이상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면 국내에서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결국 조선사와 건설사들이 비슷한 가격에 고품질인 국산 후판을 선택하기 때문에 철강사들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반덤핑을 제소한 현대제철은 후판 매출 비중이 약 15%로 업계에서 가장 큰 수혜를 볼 기업으로 꼽힙니다.
포스코는 매출 비중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후판 생산 비중이 15%대로 매출 비중도 비슷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때 후판 매출 비중이 절반에 달했던 동국제강은 지난 10년간 공장을 폐쇄하며 비중을 줄인 탓에 10%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정부는 후판에 이어 중국산·일본산 열연강판의 반덤핑 조사도 곧 개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무역위원회가 열리는 무역센터에서 한국경제TV 배창학입니다.배창학 기자 baechangha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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