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A, 중동 최고 권위 MEED 프로젝트상 수상 > 경제기사 | economics

삼성Eamp;A 및 MEED 시상식 관계자들이 지난 20일 UAE 두바이에서 열린 MEED 프로젝트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삼성Eamp;A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삼성Eamp;A가 중동 최고 권위 경제전문 주간지 중동 이코노믹 다이제스트MEED가 선정하는 MEED 프로젝트상에서 지역 에너지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삼성Eamp;A는 지난 20일 UAE 두바이에서 열린 MEED 프로젝트상 시상식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하위야 우나이자 가스 저장Hawiyah Unayzah Gas Reservoir Storage·HUGRS 프로젝트가 MENA 지역 에너지 분야에서 MEED 프로젝트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MEED는 중동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경제 전문 주간지다. 매년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Middle East and North Africa지역 프로젝트 중 가장 우수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삼성Eamp;A는 13년 연속 이 시상식에서 상을 받으며 글로벌 EPC 업계 강자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하위야 우나이자 가스 저장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Riyadh 동쪽 260㎞ 지점에 위치한 하위야Hawiyah 가스전지대에 하루 15억 입방피트ft3 규모의 가스주입시설과 하루 20억 입방피트ft3 규모의 가스재생산설비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삼성Eamp;A가 사우디 아람코로부터 수주해 EPC설계·조달·공사 전과정을 수행했다.

삼성Eamp;A는 프로젝트 초기 팬데믹 상황에서도 설계 자동화 등 차별화된 혁신 기술과 풍부한 경험으로 공기를 준수했다. 특히 3D 프린터 기술을 일부 건물에 적용해 건설 폐기물 절감, 인적 자원 효율화 성과를 이끌어 냈다. 이러한 프로젝트 성공 요인 외에도 주요 자재 현지 수급, 현지 인력 채용 확대 등 지역사회 상생 성과도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이번 상을 받았다.

삼성Eamp;A 관계자는 "삼성Eamp;A의 혁신 기술과 프로젝트 수행능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로 중동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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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 dabinnett@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