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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돌파 특별 세미나…삼성, 임원들 고삐 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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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5-02-1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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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 계열사 임원 2000명 소집

위기 돌파 특별 세미나…삼성, 임원들 고삐 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뉴스1

삼성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와 불확실성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전 계열사 임원을 소집해 ‘특별 세미나’를 연다. 삼성이 조직 리더들을 중심으로 세미나를 진행하는 건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임원들의 정신 재무장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전 계열사의 부사장 이하 임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2월 말부터 4월까지 경기도 용인 삼성인력개발원 호암관에서 ‘삼성다움 복원을 위한 가치 교육’을 실시한다.


대상인 계열사 모든 임원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동안 다양한 세미나에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주재, 외국인 임원도 모두 세미나에 참석한다.

삼성이 전 계열사 임원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하는 건 9년 만이다. 삼성은 2009년부터 2016년까지 매년 임원 대상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삼성을 둘러싼 불확실한 국제 경제 상황 속 임원의 역할과 각오를 다지며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삼성은 지난해부터 전 계열사 임원들이 주 6일 근무에 돌입하는 등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현재 삼성 내부에선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위기의식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이날 공개한 사업별 글로벌 시장 점유율에 따르면, TV는 2023년 30.1%에서 2024년 28.3%로, 스마트폰은 19.7%에서 18.6%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D램 시장 점유율도 42.2%에서 41.3%로 위축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022년 사내 게시판에 취임사를 갈음해 올린 ‘미래를 위한 도전’이라는 글에서 “꿈과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기업, 끊임없이 새로운 세계를 열어가는 기업, 세상에 없는 기술로 인류사회를 풍요롭게 하는 기업, 이것이 여러분과 저의 하나된 비전, 미래의 삼성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의 삼성을 넘어 진정한 초일류 기업, 국민과 세계인이 사랑하는 기업을 꼭 같이 만들자”고 강조한 바 있다.

국윤진 기자 sou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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