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롯데그룹 "부동산·가용예금만 71조4000억원…안정적 유동성"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속보]롯데그룹 "부동산·가용예금만 71조4000억원…안정적 유동성"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4-11-21 10:46

본문

기사 이미지
롯데그룹은 현재 부동산·가용예금만 71조4000억 원에 달하는 등 유동성에 문제가 없다며 계열사 전반의 재무 안정성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21일 밝혔다. 롯데그룹은 롯데케미칼의 회사채 이슈와 관련해 유동성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불거지자 이날 이런 내용이 담긴 설명자료를 배포했다.

롯데그룹은 "지난달 기준 총자산은 139조 원, 보유 주식 가치는 37조5000억 원에 각각 달한다"며 "그룹 전체 부동산 가치는 지난 달 평가 기준 56조 원, 즉시 활용 가능한 가용 예금도 15조4000억 원을 보유하는 등 안정적 유동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롯데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그룹 전반에 걸쳐 자산 효율화 작업과 수익성 중심 경영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특히, 롯데그룹은 특히 롯데케미칼 회사채와 관련한 현안은 최근 석유화학 업황 침체로 인한 롯데케미칼의 수익성 저하로 발생한 상황이라며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해 문제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롯데그룹은 "지난 2018년 이후 화학산업은 신규 증설 누적에 따른 공급 과잉으로 수급이 악화하고 중국의 자급률이 높아지면서 손익이 저하됐다"며 "이에 롯데케미칼이 일부 공모 회사채의 사채 관리계약 조항 내 실적 관련 재무 특약을 미준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련 조항은 최근 발행한 회사채에는 삭제된 조항"이라며 "현재 롯데케미칼은 사채권자들과 순차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롯데케미칼은 지난달 기준 4조 원의 가용 유동성 자금을 확보해 회사채 원리금 상환에 문제가 없다"며 "다음 주 중 사채권자 집회 소집을 공고해 내달 중 사채권자 집회를 개최해 특약 사항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곽선미 기자

[ 문화닷컴 | 모바일 웹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다음 뉴스 채널 구독 ]

[관련기사/많이본기사]

“북한군에 집단 성폭행당했다”… 러시아 여대생 충격 폭로

“연애하면 인센티브 지급”한다는 회사…제도 도입하자 직원들 반응이

인천 클럽72 골프장에 화재…카트 90여대 불에 타

[속보]“우크라, 에이태큼스 이어 英 스톰섀도로 러 본토 첫 공격”

천하람 “김건희 라인 강기훈 ‘국힘 당원게시판 논란’ 담당자라 못 내보내나”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023701-555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80
어제
2,273
최대
3,806
전체
767,52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