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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때문에" 마음고생한 개미들…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화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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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5-02-2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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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련주 주가 추이/그래픽=김지영
8년만에 한한령이 해제될 것이란 기대감에 중국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증권가에서는 아직 구체적 내용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중국 정부가 경기 회복에 사력을 다하고 있는만큼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20일 증시에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7000원13.16% 오른 6만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과거 중국 노출도가 높았던 엔터주 중 하나다. 이외에도 YG PLUS29.86%, 키이스트29.78%, 콘텐트리중앙24.72%, 스튜디오드래곤18.32%, CJ ENM7.83%, 에스엠5.08% 등이 상승 마감했다.

한한령은 중국 정부가 중국 내 진출한 한국기업이나 한국상품에 불이익을 주는 정책으로 2017년 주한미군이 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설치 이후 8년째 이어지고 있다. 한한령으로 중국 노출도가 높은 기업들은 매출이 급감했고 일부는 중국시장에서 철수했다. 이에 관련주들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2023년 8월 중국 정부가 한국행 단체 관광 금지 조치를 해제하며 여행, 호텔, 면세 관련주에 훈풍이 한차례 불었다. 6년만에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하며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나왔지만 현실화되지 못했다.

중국 관련주에 특별한 모멘텀이 없던 상황에서 전날 중국 정부가 이르면 5월 한한령을 해제할 것이란 보도가 나오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그간 한한령은 중국 관련주에 단기 모멘텀으로 작용했지만 증권가에서는 이번에는 다르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성장에 초점을 맞춰오던 중국 정부가 올해들어 본격적으로 내수를 진작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친 덕택이다. 중국 정부는 연초 최우선 경제 과제를 소비회복으로 정한 바 있다.

미국이 동맹국·비동맹국을 가리지 않고 관세정책을 실행하고 있다는 점도 중국에 기회요소다. 지정학적 갈등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주변국과 관계개선을 꾀하는 중국이 한국에 한한령 해제를 당근으로 제시할 수 있다는 해석이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7일 시진핑 중국 주석의 한·중 교류에 대한 긍정적 발언에 이어 한한령 전면적 해제 소식 보도가 나왔다"며 "한한령은 해제 여부를 두고 여러 차례 번복이 있었지만, 정치적 경제적 관점에서 한한령 해제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3월 중국 민간 문화사절단 파견을 시작으로 K팝, 공연, 드라마, 영화 등 8년간 막혀있었던 2570조원 규모의 중국 문화콘텐츠 시장이 전면개방될 가능성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김규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025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의장국 한국과 2026년 의장국 중국의 고위급 간부 간 교류가 활성화됐고 이후 한국 콘텐츠 개방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며 "지금까지는 중국 관련 뉴스를 단기모멘텀으로 보고 판단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향후에는 장기적 관점에서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한한령 해제 수혜주로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관련주를 꼽았다. 엔터테인먼트 업종에서는 에스엠이 강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스파는 중국 음악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중국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과거 중국 시장을 목표로 EXO-M을 만들었다는 점도 부각된다.

미디어 업종에서는 다수의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하고 있는 스튜디오드래곤, 콘텐트리중앙, SBS 등을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지 연구원은 "그간 드라마 제작산업에서는 넷플릭스 일변도 양상이 이어졌다"며 "넷플릭스가 중국에 진입할 수 없어 별도 중국 판권 판매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대형스튜디오주가 수혜를 볼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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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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