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무장관, 한국 기업에 10억 달러 투자 요청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미 상무장관, 한국 기업에 10억 달러 투자 요청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5-02-24 07:32

본문

미 상무장관, 한국 기업에 10억 달러 투자 요청
취재진과 문답하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의 회장.[출처=연합]

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최근 한국 기업인들과의 면담에서 1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투자 정책의 일환으로 보인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이끄는 대미 통상 아웃리치 사절단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러트닉 장관과 40여 분간 면담을 가졌다.

24일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국 기업들에게 미국 제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당부했다.

러트닉 장관은 특히 "최소한 10억 달러의 투자를 원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10억 달러 투자부터 미국 정부의 다양한 지원이 가능하니 그 정도를 하면 좋겠다는 취지"라고 전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같은 날 서명한 미국 우선주의 투자정책과 맥을 같이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정책에서 동맹국의 대미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패스트트랙 절차를 신설하겠다고 밝혔으며, 10억 달러를 초과하는 투자에 대해 환경 평가를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러트닉 장관은 또한 투자가 트럼프 대통령 임기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투자를 약속하면 1년 안에 착공과 같은 구체적인 추진을 보여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태원 회장은 이에 대해 "어느 기업도 트럼프 시기에 얼마를 하겠다고 생각하며 다가가지 않고, 이게 내 장사에 얼마나 좋으냐 나쁘냐를 얘기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인센티브가 같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 기업들은 지난 8년간 약 1,600억 달러를 미국에 투자했다. 그러나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전임 바이든 정부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및 반도체법에 따른 보조금을 재검토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향후 투자 환경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 회장은 "새 행정부는 이제 인선을 해서 들어오고 있는 것이고, 최소한 4월쯤 뭔가 발표를 한다고 하니 좀 기다려보자"고 말했다. 그는 또한 "한국과 미국이 같이 해서 서로 좋은 것을 하는 게 지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이비엔EBN뉴스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597
어제
1,871
최대
3,806
전체
951,86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