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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부진 속 주가 내리막길 걷던 화학株, 기지개 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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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5-02-2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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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화학업종 지수, 코스피 상승률보다 높아
- 이달 들어 롯데케미칼·코오롱인더 등 24%씩 올라
- 종전 따른 유가 안정·수요 확대 전망 속 주가 상승
- 中 경기부양도 기대 요인…“밸류에이션도 매력 있어”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수년간 실적 부진으로 내림세를 이어오던 화학 종목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반등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종전 이후 재건에 따른 수요 증가와 유가 하향 안정화로 인한 원가 부담 완화가 긍정적으로 작용하리란 전망에서다. 바닥권에 머물러 있는 밸류에이션도 화학 종목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실적 부진 속 주가 내리막길 걷던 화학株, 기지개 펴나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전경사진=롯데케미칼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한 화학 종목으로 구성된 화학업종 지수는 올해 들어 12.68% 올랐다. 같은 기간 10.63% 상승한 코스피보다 더 큰 상승 폭을 기록한 셈이다. 지난해 화학업종 지수가 34.66% 하락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화학 종목의 주가가 바닥을 찍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개별 종목으로 보면 롯데케미칼011170은 이달 들어서만 24.12% 오르면서 화학 종목 전반의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같은 기간 LG화학051910도 5.68% 상승했다. 이 밖에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24.24%, 금호석유011780화학16.49%, HS효성첨단소재29805015.84%, 한화솔루션0098306.47% 등도 이달 들어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글로벌 수요 부진에 중국의 공급과잉까지 겹쳐 실적이 부진한 탓에 2023년 이후 하락을 거듭하던 화학 종목들의 주가가 반등하는 배경의 핵심엔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기대감이 자리하고 있다. 종전이 유가 안정화로 이어지고, 재건 수요가 화학제품 수요 회복을 이끌 수 있다는 기대감에서다.

전유진 iM증권 연구원은 “올해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따른 유가 하향 안정화에 더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이후 러시아산 원유 할인 폭 축소로 중국·인도 업체가 지난 3년간 누려오던 상대적 원가 우위가 사라질 것으로 본다”며 “올해는 지난해와 확실히 다른 화학 종목의 주가 흐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도 화학 종목의 주가 상승을 뒷받침하는 요인이다. 중국은 ‘이구환신以舊換新·낡은 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뜻’ 정책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특히 화학 산업은 중국 경기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대표 업종으로 꼽힌다. 국내 화학업체들의 주요 수출국이 중국인 만큼 수요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리란 평가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소규모 화학 설비 폐쇄와 유럽 노후 설비 가동 중단, 한국·일본 등 산업 구조조정 등을 고려해 화학 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한다”면서도 “올해도 에틸렌 공급과잉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실제 원가 절감 여부가 화학업체들의 수익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증권가에선 화학 종목의 저평가 매력을 주목하기도 했다. 롯데케미칼은 최근 주가 반등에도 여전히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2배 수준에 불과해서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안에 화학 공급과잉이 해소되긴 어렵지만, 투자심리가 단기 바닥을 지났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순수 화학업체들의 밸류에이션 매력에 다시 집중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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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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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엽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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