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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빙고 신동아아파트 남산~한강 품은 단지로…서울시 신통기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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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0회 작성일 24-08-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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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기사
50층 내외 1840가구로
강변북로-gt;이촌동 진입
일대 교통체계도 대개선
이촌~반포 생활권 밀착


서울시가 서빙고 신동아아파트 재건축사업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서울시는 19일 신동아아파트가 ‘남산과 한강을 품은 경관특화 단지’ 콘셉트로 50층 내외 1840가구 규모로 거듭난다고 밝혔다. 1984년에 준공된 신동아아파트는 작년 9월 서빙고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으로 결정돼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신동아 아파트는 서울의 남북녹지축과 한강수변축이 만나는 입지적·경관적으로 중요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획일적인 아파트 경관과 철도, 강변북로 등 광역 기반시설에 의해 고립돼 지역의 잠재력을 살리지 못한다는 평가였다.

서빙고 신동아아파트 남산~한강 품은 단지로…서울시 신통기획 확정

신동아아파트 신속통합기획 전략은 △한강·용산공원·남산 조망을 함꼐 누리는 경관특화단지 조성 △생활편의를 제공하는 도시기반시설의 획기적 개선 △한강과 주변 지역, 강남북을 연결하는 녹지·보행체계 구축 등 크게 3가지다.

먼저 한강과 남산의 조화로운 도시경관 창출을 위해 남산으로 열린경관을 형성하고, 유연한 높이계획을 적용한다. 서울시 경관계획상 서래섬에서 볼때 남산타워, 남산7부능선과 조화를 이루는 ‘남산조망통경구간’을 설정하고 이 구간에 중저층 배치와 단계적 스카이라인을 계획했다. 최고 층수는 35층→ 50층 내외, 한강변 첫주동 15층 → 20층 내외다. 시는 창의·혁신 디자인 도입 시 높이계획을 유연하게 적용할 방침이다.

이촌동·서빙고동 일대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한 불합리한 교통체계도 개선한다. 강변북로에서 이촌동 방향으로 진입을 기존 1개소에서 2개소동작대교 하부 진입 추가로 확대해 강변북로와 이촌로의 교통정체를 해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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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남산~용산공원~한강을 연결하는 남북 방향의 선형공원과 다양한 조경과 나무가 있는 입체보행교 2곳을 신설한다. 지상철도 지하화와 강변북로 재구조화 등 향후 공간구조 변화에 대응해 철도변과 한강변으로 공공보행통로, 포켓정원, 개방형 주민공동시설, 디자인 특화주동 등을 배치해 가로공간에 특화한다.

향후 잠수교가 보행교로 전환되면 한강과 지역, 강북과 강남을 연결하는 녹지·보행체계가 완성되며, 이촌생활권과 반포지구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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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신동아 아파트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향후 정비계획 수립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절차 간소화를 적용받아 사업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남준 도시공간본부장은 “용산국제업무지구, 강변북로 재구조화 등 용산 일대의 대대적 도시공간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신동아아파트가 신용산 시대의 미래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서울의 대표 단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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