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서 등교 중이던 여중생 둔기로 내려친 남고생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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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등교 중이던 여자 중학생을 둔기로 내려쳐 살해하려 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고등학생 A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16분 A군은 안산시 상록구의 한 중학교 부근에서 등교 중이던 B양의 머리를 둔기로 내려치고,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지나가던 행인에게 제압돼 이후 출동한 경찰관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B양은 피를 많이 흘린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군이 B양을 스토킹해 오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두 사람 간에 신고 이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A군은 지난달 학교 측의 신고를 받은 학교전담경찰관의 설득으로 부모의 동의 하에 병원에 입원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B양을 쫓아다니다 B양의 학교 개학일인 이날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며 "A군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정세희 기자 ssss308@ajunews.com ★관련기사 안산시,?지地-패스 행안부 2분기 적극 행정 신규사례 선정 ★추천기사 이상한 챔피언 뒤플레시 미들급 왕좌 수성...UFC 305서 아데산야에 역전승 부산행 KTX-산천 열차 탈선..."타 교통수단 이용하라" SCFI 3000대에도 해운사서 눈 돌린 투자자들..."물동량 대비 운임 높다" 엔비디아 대항마 노리는 리벨리온...4조원 가치로 코스피 입성 가능성 [예대금리차 26년 만에 최저] 1998년 IMF 이후 가장 낮다…1.2%p까지 뚝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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