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全임원 2000명 소집···위기 돌파 의지 다진다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삼성, 全임원 2000명 소집···위기 돌파 의지 다진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5-02-19 19:33

본문

이달 말부터 두 달 간 진행
삼성, 全임원 2000명 소집···위기 돌파 의지 다진다

[서울경제]

삼성이 전 계열사 임원을 차례로 소집해 ‘위기 돌파’와 ‘조직관리’를 중심으로 세미나를 연다. 국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조직 리더들을 중심으로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취지다.


삼성은 이달 말부터 4월 말까지 두 달간 상무급 이상 전 계열사 임원을 소집해 세미나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삼성그룹 전 계열사 국내외 임원 2000여 명이 대상으로, 경기도 용인 삼성인력개발원 호암관에서 진행된다. 하루 동안 진행되는 세미나에서는 ‘위기 돌파’를 위한 임원의 역할과 책임, 조직관리 역량 강화 방안 등이 주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주재원과 외국인 모두 대상이다.


삼성이 전 계열사 임원을 소집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코로나19 이전 전 계열사 임원 교육이 종종 있었지만 근래에는 처음이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데다, 위기론도 불거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경각심을 가지고 위기 극복에 나서자는 취지”라고 전했다. 삼성은 지난해부터 전 계열사 임원들이 주 6일 근무에 돌입하는 등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삼성전자005930 내부에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위기의식이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이날 공개한 사업별 글로벌 시장 점유율에 따르면 TV는 2023년 30.1%에서 2024년 28.3%로, 스마트폰은 19.7%에서 18.6%로 줄어들었다. 주력인 D램 시장 점유율도 42.2%에서 41.3%로 낮아졌다.

임진혁 기자 liberal@sedaily.com

[서울경제 관련뉴스]
"BTS·이민호 좋아한다고 왕따"···멕시코 여중생 투신사건의 전말
"오사카만 5번 넘게 다녀왔다"···이런 사람들 이젠 이곳으로 눈 돌린다
"월급 반토막인데도 자리 없어요"···이력서 들고 헤매는 사직 전공의
이하늬, 고강도 세무조사 끝 60억 추징금···"고의적 세금 누락 아냐"
부자되려면···"30대는 몸·40대는 머리·50대는 이것을 써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068
어제
1,902
최대
3,806
전체
946,36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