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동반 급등세 마감…경기 침체 우려 걷혔나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뉴욕증시, 동반 급등세 마감…경기 침체 우려 걷혔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27회 작성일 24-08-16 08:03

본문

뉴스 기사

다우 1.39%·Samp;P 1.61%·나스닥 2.34%↑
7월 소매판매·주간 실업보험 청구자수 주목


15일현지 시간 뉴욕증시는 소비와 고용 지표를 주목하면서 주요 지수가 모두 급등했다. /AP.뉴시스
15일현지 시간 뉴욕증시는 소비와 고용 지표를 주목하면서 주요 지수가 모두 급등했다. /AP.뉴시스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도 덤덤하던 뉴욕증시가 일제히 급등세로 마감했다. 일각에서는 최근 글로벌 증시를 덮친 경기 침체 우려가 마침내 걷혔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15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9%554.67포인트 오른 4만563.06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500지수는 전날보다 1.61%88.01포인트 상승한 5543.2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같은 기간 2.34%401.89포인트 급등한 1만7594.50에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 강세도 뚜렷했다. 전날 6%대 급등한 엔비디아는 이날 장에서도 4.05% 오르며 다시 주도주 지위를 견고하게 다졌고 테슬라도 6.34% 오르면서 지수 강세를 견인했다. 마이크로소프트1.08%, 애플1.35%, 인텔3.87%, 메타2.01% 등 기술주와 월마트4.52%, 나이키5.07% 등 대형주도 강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임의소비재3.38%, 정보기술2.54%, 소재1.50% 등이 올랐고, 부동산-0.34% 유틸리티-0.02% 등은 내렸다.

시장은 소매판매와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를 주목했다. 특히 깜짝 증가를 기록한 7월 소매판매 지표는 지난 14일 발표된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3년 4개월 만에 2%대로 내려온 것과 맞물려 투심을 자극한 계기가 됐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7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1% 오른 7097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0.4% 증가를 대폭 웃돈 수치이며, 전월 대비 0.2% 감소와 비교해도 크게 개선된 결과다.

고용 안정도 주가 상승 요인이 됐다. 10일 기준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 조정 기준 22만7000명으로 전주 대비 7000명 감소했다. 역시 시장 전망치23만6000명를 밑돌았다.

윌리엄 블레어의 거시경제 분석가 리차드 드 샤잘은 "다시 한번, 미국 소비자가 시장을 긍정적으로 놀라게 할 수 있다는 증거가 나왔다"며 "소매판매는 미국 소비자들이 붕괴 직전에 있지 않다는 점을 확실히 드러내는 보고서였다"고 말했다.

다만 국제 유가는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53%1.18달러 오른 배럴당 78.16달러에,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10월물 북해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60%1.28달러 상승한 배럴당 81.04달러에 거래됐다.

2kun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인기기사]

· 110억 적자 YG엔터…양현석·양민석 형제 첫 성적표 실망

· 의료대란·치료제 부족…부랴부랴 코로나 대응 나선 尹정부

· [이은영의 밥데이터] 광복회 없는 광복절, MZ들의 광복절은?

· 로맨스·능글·마초 다 되는 변요한, 백설공주서 보여줄 미스터리[TF초점]

· [인터뷰] 조국 "국민 마음 읽어내 전체 판 바꾸는 게 정치인"

· [그래도 K리그] 불 붙은 상승세 강원·광주·서울, 4연승 경쟁

· 공존 필요한 도심 불청객 너구리…서울시, 관리·홍보 강화

· 카드 "이게 맞아? 싶을 정도로 우리 색 덜어내"[TF인터뷰]

· 조창연 측 "윤관 2억 빌린 증거, 위챗 대화 말고 더 있다"

· 해외통 삼성물산 건설부문 오세철…해외·신사업 성적은?

- 특종과 이슈에 강하다! 1등 매체 [더팩트]
- 새로운 주소 TF.co.kr를 기억해주세요! [http://www.TF.co.kr]
- 걸어 다니는 뉴스 [모바일웹] [안드로이드] [아이폰]
- [단독/특종] [기사제보] [페이스북] [트위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33
어제
2,079
최대
3,806
전체
695,71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