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MAN글로벌채권펀드시리즈 수탁고 3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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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은 신한MAN글로벌채권펀드시리즈의 수탁고가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연초 출시한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 펀드’는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1월 출시한 이후 1380억원을 돌파했다. 4월 출시한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월배당 펀드’는 8개월 동안 12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투자등급채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신한 MAN글로벌투자등급채권 펀드’도 지난 11월 설정금액 450억원을 넘어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가 본격화하면서 투자자들은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는 투자처를 찾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 수익과 함께 장기적으로 금리가 하락했을 때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하이일드 펀드에 자금이 몰렸다. 투자등급 이상의 우량기업 채권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등급 채권펀드도 주목받고 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11월 29일 기준 ‘신한MAN글로벌하이일드펀드’는 3개월, 6개월, 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2.24%, 5.13%, 10.22%로 전 구간에서 글로벌 하이일드 펀드 가운데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던 비결은 피투자펀드인 MAN GLG 하이일드펀드의 탁월한 종목 선택 능력을 꼽을 수 있다. 현재 크레딧 스프레드 타이트해진 상황에서 전체 일드All-in-yield는 투자 등급 채권이나 국채 대비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펀드에서 보유하고 있는 채권의 실제 크레딧 스프레드가 벤치마크 대비 높은 점은 그만큼 종목선정이 우수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신한 MAN글로벌투자등급채권펀드’ 는 지난 10월 11일 새롭게 리뉴얼했다. MAN그룹의 탁월한 종목선정 능력을 활용해 확신도가 높은 150여개 기업에 투자한다. 글로벌채권 시장상황에 따라 유연한 투자지역배분을 통해 인덱스 대비 초과성과를 추구하는 펀드다. 피투자펀드 기준 연초 이후 12.58%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비교지수3.76%를 뛰어넘는 성과다.
신한자산운용 박정호 펀드솔루션 팀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법인세 인하, 규제 정책 완화 등을 추진하고 있어 하이일드 채권과 투자등급채권에 긍정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우호적인 경제 환경하에서 채권 발행 기업의 사업 실적은 개선될 확률이 높다"며 "부도 리스크는 낮아져 해당 기업들의 수익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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