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는 트럼프 상호관세…車·철강 등 추가관세 비상등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베일 벗는 트럼프 상호관세…車·철강 등 추가관세 비상등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3-30 15:45

본문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자동차전용부두에 수출용 차량들이 세워져 있다. 뉴스1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자동차전용부두에 수출용 차량들이 세워져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내 산업계에 전운이 감돈다.

미국 무역적자국 10위 안에 드는 한국은 주요 타깃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미 품목별 직격탄을 맞은 자동차·철강 업계는 관세율이 25%+α로 높아질 수 있는 위기 위식이 고조되며 노심초사하고 있다. 반도체와 배터리 업계도 직간접 타격을 우려하며 현지 생산 확대를 포함한 피해 최소화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30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4월 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세계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상호관세를 발표할 계획이다. 상호관세란 특정국 수입품에 부과하는 관세를 상대국도 동일하게 적용하는 무역 정책을 뜻한다. 특정국이 미국산 제품에 10% 관세를 적용하고 있다면, 미국도 해당국 제품에 10% 관세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국내 완성차업계는 최근 공식화된 외국산 자동차 25% 관세율에 더해 상호관세가 추가되면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한미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무관세로 101만5005대를 미국에 수출했다. 향후 현지 캐파를 최대한 끌어올리더라도 50만∼70만대는 관세 영향권에 남는다.

지난 24일현지시간 2028년까지 총 210억달러약 31조원에 달하는 대미 투자를 발표한 현대차그룹은 상호관세 진행 추이를 지켜보는 분위기다. 이미 미국에 진출한 이래 투자했던 205억달러30조원을 넘는 대규모 투자인 데다, 한국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트럼프 2기 행정부 정책에 호응하며 상호관세율을 낮추는 데 긍정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다만 개별 기업의 노력이 어느 정도로 받아들여지는가에 대한 불확실성도 상존한다.

가장 먼저 품목별 25% 관세를 통보받은 철강업계도 추가 상호관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현대제철은 미국 현지에 자동차 강판 제품 등을 생산하는 대형 제철소를 새로 짓는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도 미국에 상공정 분야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상공정은 고로나 전기로를 통해 철광석을 녹여 반제품을 만드는 공정을 뜻한다.

반도체 업계는 이미 트럼프가 최소 25%의 관세를 물리겠다고 예고한 만큼, 정책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국의 대미 반도체 수출 비중은 지난해 기준 7.5%로 중국32.8%, 홍콩18.4%, 대만15.2%, 베트남12.7%보다도 낮다.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첨단 반도체 생산을 주도하는 만큼 관세로 인한 피해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지만. 트럼프가 예고한 대로 품목별 25% 이상의 관세에 상호관세가 더해지면 영향을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관세 대응 방안으로 미국 현지 생산 확대가 꼽히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미 미국에 대규모 반도체 생산공장을 짓고 있고 있거나 지을 예정"이라며 "지금도 건설 비용 증가 등 추가 예산 투입이 불가피한 가운데, 관세를 피하기 위한 투자 확대가 이득이 있는지 고심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도체 #자동차 #수출 #철강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개그맨에게 가슴 성추행 당한 여배우 "중요 부위 내가 만지면.."
단독주택에서 발견된 남녀 시신, 둘 관계 알고보니.. 소름
자택서 숨진 故김새론, 김수현에게 남긴 마지막 편지 "집 주소가.."
아들만 5명 낳은 개그우먼 정주리, 놀라운 근황 "남편이.."
남편 전처와 절친이 된 아내의 반전 "우리 집에서.." 깜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30
어제
1,902
최대
3,806
전체
947,32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