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원대 아메리카노 이제 못 먹나…더벤티도 2000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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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원 → 2000원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다음 달 초부터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을 인상한다. 원두값 상승으로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줄지어 커피값을 올리면서 커피플레이션커피인플레이션이 본격화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더벤티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벤티 사이즈 가격을 기존 1800원에서 2000원으로 200원 올릴 예정이다.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기존 2300원에서 2600원으로 인상된다. 구체적인 인상 시점은 점주 등과 논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더벤티 매장 모습. 더벤티
이번 가격 인상 배경엔 원두 가격 상승이 있다. 기후변화 등 영향으로 커피 원두 생산량이 줄어들자 원두값이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우며 연일 고공행진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19일 아라비카 원두 가격은 t당 9213달러약 1325만원로 작년 2월4152달러보다 약 121.9% 올랐다.
원두값이 급등하자 커피 프랜차이즈들은 동시다발적으로 커피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달 24일부터 톨 사이즈 음료 22종의 가격을 200∼300원 인상했고, 할리스와 폴바셋도 가격을 올렸다. 파스쿠찌는 지난 13일부터 아메리카노 등 음료 5종의 가격을 200∼600원씩 올렸다. 저가 커피 업체인 컴포즈커피도 지난 13일부터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을 각각 300원씩 인상했다.
최근 고환율 상황까지 겹치면서 커피 프랜차이즈들의 가격 인상 행렬은 앞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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