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부터 줄 섰다"···성심당 또 오픈런 부른 케이크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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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빵지순례 1번지로 꼽히는 대전 유명 빵집 성심당에 또 오픈런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신제품으로 무화과 케이크와 타르트를 선보이면서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성심당은 최근 무화과케이크인 ‘안녕 무화과’를 롯데백화점 대전점 내 성심당롯데점 케이크부띠끄에 단독 출시했다. 제품 가격은 3만9000원으로 10월 말까지 생산 예정이다. 매일 오전 8시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함께 출시한 무화과 타르트 가격은 4만1000원2호으로 매일 낮 12시 한정판매한다. 최근 성심당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신제품을 공개한 이후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성심당 매장 오픈 전부터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고 있다. 케이크 구매 대기표를 받기 위해 새벽 6시30분에 도착했지만 이미 60명이 기다리고 있다며 대기줄이 새벽 5시부터 시작됐다는 인증글도 나왔다. 이에 성심당 롯데점은 SNS를 통해 “다른 시루 시리즈와 비교도 되지 않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다”며 “이날 오픈 전 대기고객만 해도 80분 넘게 기다리고 계셨다. 아직 무화과 입고가 안정적이지 않고 후숙이 온전히 되지 않아 대량 생산이 어려운 만큼 점차 안정시켜 현재보다 더 많은 물량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성심당은 딸기시루, 망고시루 등 계절 시루 시리즈 케이크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7월 여름 한정상품으로 선보인 ‘망고시루’는 재료 수급 등의 문제로 조기 단종한 바 있다. 당시에도 해당 케이크를 사기 위한 구매 행렬이 길게 늘어졌다. 박동휘 기자 slypdh@sedaily.com[서울경제 관련뉴스] 억 소리 나는 영화 소품 가격··· 인디아나 존스2 해리슨 포드 썼던 모자 8억 5000만 원에 팔렸다 서울∼부산 KTX, 대구서 정차···바퀴 1개 궤도 이탈 그냥 쉰 청년 44만명 역대 최대···75%는 "일할 의사 없어" 서로 돌보지 않는 현실, 오지랖 부리고 폐 좀 끼치면 어떤가 송가인, 팬클럽 울산울주경찰서 감사장 수여에 "자랑스럽고 뿌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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