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연내 미래에셋생명 2대주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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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태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연내 미래에셋생명의 2대 주주가 될 전망이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생명 지분은 지난 3일 기준 15.54%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캐피탈의 미래에셋생명 지분 15.59%와의 격차가 0.05%포인트p에 불과하다.
미래에셋운용이 보유한 미래에셋생명 보통주는 2751만4254주다. 미래에셋캐피탈과의 차이가 8만7379주로 미래에셋운용이 추가로 4억6000만원주당 5300원 가정 정도만 추가 매입하면 지분율이 역전된다.
미래에셋운용의 최근 5개월 기준 미래에셋생명 보통주 매입 규모는 월평균 37만주 수준이다. 미래에셋생명의 주가 수준과 매입 추세를 감안할 때 이달 내에 지분율 역전이 확실시된다.
미래에셋운용은 그룹 지배구조 강화를 통한 경영권 안정화 목적으로 내년 1월까지 미래에셋생명에 60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미래에셋운용의 미래에셋생명 지분 매입이 완료되면 미래에셋그룹의 출자 구조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기존 박현주→미래에셋캐피탈→미래에셋증권→미래에셋생명 구조에서 미래에셋운용의 위상이 대폭 높아지게 된다.
미래에셋운용 관계자는 "미래에셋생명 주가가 저평가돼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태현 기자jth@inews24.com[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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