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폐암 치료제 승인 신청서 자진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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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트라제네카가 폐암을 치료하는 실험적 정밀 치료제 ‘Dato-DXd’에 대한 승인 신청서를 자진 철회했다고 전했다. 사진=DB |
[메디컬투데이=최재백 기자] 아스트라제네카가 폐암 치료제 ‘다토포타맙 데룩스테칸Dato-DXd’에 대한 승인 신청서를 자진 철회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폐암을 치료하는 실험적 정밀 치료제 ‘Dato-DXd’에 대한 승인 신청서를 자진 철회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일본 다이이찌산쿄와 협력 개발한 Dato-DXd는 이달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다른 치료가 모두 실패한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혁신치료제 지정 BTD을 인정받은 바 있다.
Dato-DXd는 세포를 죽이는 항암화학요법 치료제에 종양을 탐지하는 단클론 항체가 결합한 항체-약물 접합체ADC이다.
그러나 아스트라제네카는 유럽 의약품청 약물 사용 자문 위원회의 피드백에 따라 Dato-DXd 승인 신청서를 자진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유럽 의약품청 약물 사용 자문 위원회에 따르면, Dato-DXd에 관한 후기 임상시험 TROPION-Lung01 결과 폐암 환자들의 전체 생존율이 크게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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