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N 오늘16일 이슈 종합]제2의 HBM 꿈꾸는 엔비디아…삼성·SK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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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HBM 꿈꾸는 엔비디아…삼성·SK와 맞손?
엔비디아가 제2의 고대역폭메모리HBM로 불리는 차세대 메모리 기술 SOCAMM소캠 상용화를 위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업체들과 극비리에 협의 중이다.
엔비디아의 이번 프로젝트는 개인용 AI인공지능 슈퍼 컴퓨터 대중화를 위한 핵심 기술로, 성공할 경우 메모리 반도체 업계의 판도를 뒤흔들 전망이다.
16일 서울경제 보도를 보면, 엔비디아는 자체 메모리 표준 SOCAMM을 개발하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 주요 메모리 업체들과 성능 테스트 및 양산 가능성을 협의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현재 엔비디아와 메모리 제조사들이 SOCAMM 시제품을 교환하며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며 "이르면 올해 말 양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해지는 청년 고용한파…4년만에 최대 악화
지난달 청년층15∼29세의 체감실업률과 고용률이 약 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청년층의 고용보조지표3체감실업률은 1년 전보다 0.8%포인트p 오른 16.4%를 기록했다.
지난달 청년층 고용보조지표3의 전년대비 증가폭은 2021년 2월26.8%의 3.7%p 이후 3년 11개월 만에 가장 컸다.
■"유기실리콘 가격 상승, 한국 NCC 재도약"
중국 유기실리콘 시장의 가격 반등과 함께 한국 NCC 업체들의 경쟁력 회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인도의 미국 LNG 수입 확대 전망으로 글로벌 가스 시장의 장기 성장세가 예상된다.
중국 유기실리콘DMC 가격이 전주 대비 5% 상승했다. 유기실리콘-메탈실리콘 스프레드는 2년5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주요 업체들의 가격 인상 시도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노르웨이 유기실리콘 업체 엘켐Elkem은 최근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실리콘 사업부의 EBITDA 마진율이 9.1%로 약 2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엘켐 관계자는 "모든 지역에서 판매량이 증가했으며, 특히 EU와 미국에서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코코아, 재고는 없는데 가격은 천정부지
세계적으로 초콜릿 원료인 코코아 재고가 바닥을 향해 가면서 초콜릿 제조사들에 비상이 걸렸다. 관련 업체들은 초콜릿 제품 가격을 올리거나 합성 초콜릿 등 대체재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코코아 주요 거래 시장인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에서 코코아 재고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인터콘티넨탈익스체인지ICE의 런던 시장에서 가용할 수 있는 코코아 재고는 1년 전만 해도 10만t을 넘었지만 최근 몇 달은 2만1000t 수준으로 급감했다는 것이다.
원자재 중개회사 마렉스의 조너선 파크먼은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작은 규모"라면서 뉴욕 독립 인허가 창고들의 총재고도 9만t 수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반도체 공세에…대만 "한 국가가 기술 독점할 필요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만 반도체 산업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대만 고위 당국자가 "한 국가가 반도체 기술을 독점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대만 국가과학기술위원회NSTC의 우청원 주임위원장관급은 15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대만은 민주주의 반도체 공급망에서 믿을 수 있는 파트너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반도체산업은 매우 복잡하고 정교한 분업이 필요하다"면서 "각국이 독특한 산업적 강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한 국가가 모든 기술을 완전히 장악하거나 독점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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