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넘어 노·도·강까지"…거래량 증가에 서울 집값 고공행진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강남 넘어 노·도·강까지"…거래량 증가에 서울 집값 고공행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13회 작성일 24-08-18 09:25

본문

뉴스 기사
- 서울 실거래가 6개월 연속 상승
-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 16개월만에 최대폭 상승
- 강남3구, 강동구 동남권 아파트 전월비 2.36% 올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전경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1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공동주택 실거래가격지수에 따르면 지난 6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전월 대비 1.80% 올랐다. 이는 지난해 2월1.98% 이후 최대폭 오른 것이다.

실거래가지수는 해당 월에 거래된 주택 가격과 직전 거래동일 단지, 동일 주택형의 실거래가를 비교하는 것으로 매월 조사 표본이 달라진다.


자치구별로 보면 강남3구와 강동구가 있는 동남권 아파트 실거래가지수가 2.36% 올라 오름폭이 가장 컸다. 이어 양천·영등포·동작구 등이 있는 서남권이 1.85%를 기록했다. 마포·서대문·은평구 등이 있는 서북권은 1.69%, 성동·노원·도봉·강북구 등 동북권은 1.35% 올랐다.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 상승세가 이어지는 것은 최근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직전 매매 가격보다 높은 금액에 팔리는 상승 거래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6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계약일 기준은 총 7479건으로, 2020년 12월7745건 이후 3년 6개월 만에 가장 많은 거래 건수를 기록했다.

서울에서 시작된 아파트 시장 상승 흐름은 경기와 지방으로도 퍼지는 중이다. 지방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6월 기준 전월 대비 0.07% 올라 3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경기도는 0.97% 올라 6개월 연속, 인천은 0.92%을 기록해 두 달 연속 올랐다.

이외에 지방에서는 제주도가 3.34%를 기록해 큰 폭 올랐고, 세종도 1.51% 올랐다. 경북0.93%, 충북0.77%, 울산0.38%, 전남0.37%, 전북0.20%, 부산0.12% 등도 지수가 상승했다.

당분간 전국 아파트 거래량 증가와 이에 따른 실거래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원은 7월 전망지수를 서울 1.66%, 전국 0.54%으로 7개월째 상승을 예상했다.

7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신고 기한이 이달 말까지 남았지만 17일 기준 7938건을 기록해 이미 6월 거래량을 뛰어넘은 상황이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2020년 7월1만1170건 이후 4년 만에 최다치를 기록할 수 있단 예상도 나온다.

▶ 관련기사 ◀
☞ 커지는 핵무장론…외신들은 왜 비현실적이라고 말하나
☞ “거리두기 또 한다면 폐업”…자영업자들, 코로나 재유행에 ‘노심초사
☞ 세기의 미남 프랑스 배우 알랭 들롱, 88세의 나이로 생 마감[종합]
☞ 인생샷은 포기 못하지…열차 매달려 영상 찍다가 벌어진 일영상
☞ 박보검~나 뛰었네…미분양 아파트의 반전 [누구집]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이윤화 akfdl3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41
어제
2,041
최대
3,806
전체
691,89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