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작부터 폐기까지 관리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정부가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작부터 폐기까지 관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5-02-16 14:59

본문

정부가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작부터 폐기까지 관리포켓식 수조로 전기차 화재 진압
[연합뉴스 자료사진]

앞으로 국내에서 전기차를 생산하는 기업은 판매 이전에 정부의 배터리 안전성 인증 절차를 통과해야 합니다.

또 정부가 전기차 배터리 제작부터 운행과 폐기 단계까지 전 주기에 걸쳐 이력을 관리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전기차 배터리 인증제와 이력 관리제를 내일17일부터 시행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그동안 배터리를 포함한 전기차는 제작사가 직접 안정성을 인증하는 자기인증 방식을 거쳐 제작·판매됐습니다.

하지만 최근 전기차 화재 등으로 배터리 안전성에 대한 불안이 커지자, 정부는 지난해 9월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을 발표하고 관련 세부 절차 등을 마련했습니다.

배터리 이력관리제는 개별 배터리를 제작할 때부터 식별번호를 부여하고, 이를 자동차등록원부에 등록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배터리 식별번호를 통해 안전성 인증 등 제작단계 주요 정보를 포함해, 전기차 운행 중 배터리의 정비 이력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기차 화재 등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원인 분석이 가능해집니다.

정부는 추후 배터리를 교환하면 식별번호를 새로 등록하도록 해 배터리 이력을 촘촘하게 추적 관리할 예정입니다.

김홍목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전기차 보급 확대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인 만큼, 배터리 안전성 확보는 국민 안전은 물론 자동차 산업 경쟁력 측면에서도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화재 #국토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다미smjung@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외교부 "필리핀서 납치됐던 교민 1명 구출…건강 양호"
추가 채택된 증인들…尹 탄핵심판 남은 쟁점은?
종합 2위 목표 달성…밀라노 올림픽 희망 봤다
관세 폭탄, 한국 차도 타깃?…"미국 기업 손해도 고려해야"
美연방정부 수습직원 1만명 해고…"30분 안에 나가라"
김문수 "리조트 공사현장 화재 사고 엄정 수사"
서울 무학여고 주차장서 화재…2시간 반 만에 완진
미 부통령 유럽 민주주의 훈계…유럽 즉각 반발
인도 축제장서 폭죽 소리에 놀란 코끼리 난동…30여명 사상
북, 미 사령관 ICBM 위협 언급에 "적반하장격 강도적 궤변"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979
어제
1,460
최대
3,806
전체
944,37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