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첫 기숙학원에 대치동 들썩이게 한 시대인재…삼성이 식자재 나르...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단독] 첫 기숙학원에 대치동 들썩이게 한 시대인재…삼성이 식자재 나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5-02-19 07:00

본문

기숙학원 식자재, 삼성웰스토리 공급
10개 지점 급식, CJ프레시웨이 맡아
대형 학원 속속, 급식 업체도 주목
[단독] 첫 기숙학원에 대치동 들썩이게 한 시대인재…삼성이 식자재 나르고 CJ가 밥 짓는다


경기 용인시에 새로 문을 여는 시대인재 기숙학원의 급식 식자재 유통을 삼성웰스토리가 맡는다. 이 기숙학원은 개원 전부터 국내 입시계의 메카인 서울 대치동, 목동을 들썩이게 할 정도였는데 내부 시설의 사소한 부분까지도 수험생과 학부모들 사이에 큰 관심을 모았다. 시대인재는 그동안 일반 학원 급식도 CJ프레시웨이에 맡겼다. 뜨거운 교육열을 가진 학부모, 학생이 밥값도 아끼지 않는 분위기라 식사비는 웬만한 기업 못지않다.

18일 교육계에 따르면 약 1,500명을 수용하는 시대인재 기숙학원이 26일 가동한다. 이 기숙학원 구내식당의 식사는 학원 측이 직접 뽑은 영양사, 조리사가 만든다. 대신 하루 소화 물량이 많아 식자재 납품 업체를 찾았다.

업계에선 시대인재 기숙학원 개소를 앞두고 급식 식자재 사업권에 적지 않은 관심을 보였다. 입시생이 아침, 점심, 저녁 세끼 식사를 꼬박꼬박 먹고 그 규모도 큰 대형 사업장이라 매출을 안정적으로 올릴 수 있어서다. 시대인재 식자재 유통업체로 뽑힌 삼성웰스토리는 기숙학원이 짠 식단에 따라 식재료를 발주하면 매일 공급한다.

시대인재 일반 학원 급식은 CJ프레시웨이가 제공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시대인재와 2023년 급식 계약을 맺고 서울 대치동 등 10개 지점에서 점심, 저녁 식사를 조리한다.

과거 학원은 급식업계가 크게 주목하지 않은 시장이었다. 우선 구내식당을 보유한 학원 자체가 드물었다. 급식을 주더라도 기업, 병원, 대학교 등 주요 사업장에 비해 한 끼 식사 인원인 식수가 적어 수익성이 낮았다.


수험생 맞춤, 보양식에 알레르기 표시도

d15b41d3-4eed-4563-a7ad-6b0667fb03cc.jpg


하지만 N수생 열풍으로 덩치를 키운 유명 입시학원이 늘면서 학원도 급식업체가 눈여겨보는 사업장으로 떠올랐다. 실제 시대인재를 비롯해 강남대성학원, 메가스터디러셀 등 대치동 학원가의 주요 업체는 기숙학원은 물론 일반 학원에서도 급식을 운영하고 있다.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한 수험생이 많이 다니는 만큼 급식의 질도 높다. 모의고사 등 수험생 컨디션이 중요한 날에는 소화가 잘 되는 죽, 여름에는 보양식을 때맞춰 내놓는다. 또 매 끼니마다 알레르기 표시를 꼼꼼히 해 자칫 건강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음식을 피하도록 했다.

물론 학원 급식은 난도 높은 사업장이라는 평가도 있다. 학생은 물론 학부모 의견까지 귀담아들어야 해서다. 먹거리에 대한 학부모 관심이 크다 보니 단가는 센 편이다. 시대인재는 최근 학부모에게 일반 학원 급식비를 끼니당 7,700원이라고 안내했다. 용인 기숙학원은 급식비를 따로 공지하지 않고 교육비, 기숙사비까지 포함한 전체 월 이용비를 393만7,000원으로 알렸다.

강남대성학원이 경기 이천시에 두고 있는 기숙학원 의대관의 월 교습비가 394만1,520원으로 시대인재와 비슷하다. 이곳이 책정한 월 식비는 84만1,200원이다. 의대관 구내식당은 다른 급식 기업인 아워홈이 담당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시대인재 식비는 서울 시내 사무실을 둔 기업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밥을 잘 먹어야 공부도 잘 한다고 생각해 급식비에도 투자를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경담 기자 wall@hankookilbo.com



관련기사
- [단독] 전광훈 한 달에 헌금만 10억… 작년 광화문 집회에 1000억 지원
- [단독] 계약 당일 바뀐 주제...여권, 명태균에 대가성 의혹
- [단독] 학생 살해 교사, 급여 챙기려? 규정 어기고 방학 때 조기 복직
- 수사 기록 4만 쪽 봤죠… 박사방 이어 목사방도 일망타진
- [단독] 당신이 낸 애국 헌금… 전광훈 유니버스 배 불린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250
어제
1,902
최대
3,806
전체
946,54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