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 죽쒔는데…美 유통주는 날았다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한국선 죽쒔는데…美 유통주는 날았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3회 작성일 24-08-15 17:27

본문

뉴스 기사
한국선 죽쒔는데…美 유통주는 날았다

최근 한국과 미국 증시 양쪽에서 패닉셀을 불러온 주범인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도 미 증시에서 유통과 소비 관련 주식이 잇달아 신고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인공지능AI 공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밸리에 따르면 이달 들어 미국 증시에서 컨슈머 섹터 분야 주식 15개가 52주 신고가를 찍은 것으로 집계됐다.


G마켓·옥션의 기존 모회사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가 대표적이다. 시장 예상치를 넘는 25억7000만달러약 3조4978억원의 2분기 매출을 발표한 후 상승세를 탄 주가는 지난 9일 56.52달러로 전장 대비 1.04%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후 주가는 55달러대를 유지하며 14일 종가55.76달러 기준으로도 연초보다 27.2%나 상승했다.

13일에는 시가총액이 963억달러약 130조원에 달하는 중남미 이커머스 1위 기업인 메르카도리브레가 나스닥에서 1916.20달러로 52주 신고가를 찍었다. 브라질 등에서 영업이 호조를 보이며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2분기 실적을 기록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이 밖에 질단 액티브웨어의류, 샤크닌자가전, 플래닛 피트니스피트니스 체인, 레이놀드 컨슈머 프라덕츠주방용품, 앰코글로벌 포장재 등 미국을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는 주요 소비 관련 기업들이 신고가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소비경기 회복 조짐은 글로벌 상업용 리츠의 대표주자인 사이먼 프로퍼티 주가에서도 잘 드러난다. 사이먼 프로퍼티는 지난 9일 전장보다 2.26% 오른 158.67달러를 달성해 지난 7월 말에 이어 52주 신고가를 또다시 갈아치웠다.

다만 아마존이 시장 전망에 못 미치는 2분기 매출과 3분기 실적 전망을 발표하며 주가가 고꾸라졌고 맥도날드나 프록터앤드갬블처럼 대표 소비재 기업들의 지난 분기 실적이 저조했다는 점 때문에 아직 소비가 회복됐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태성 기자]

“이재명에게 현금다발 전달했다” 주장 조직폭력배 박철민, 항소심도 실형

“그동안 감사했습니다”…골프 해설차 파리 갔다 온 박세리, 무슨 일이

“대대적 환영행사 준비했는데”…‘작심발언’ 안세영에 고향도 초비상, 왜?

함께 술 마시던 여성이 화장실 간 사이, 술잔에 흰가루 탄 50대男…옆테이블 손님이 신고

안세영, 7년간 선배들 방청소·빨래 대신 했다…협회에 호소해도 개선 안돼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78
어제
2,384
최대
3,216
전체
557,50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