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2년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연매출 1조93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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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높은 제품으로 포트폴리오 확대”

광반도체LED 전문 기업 서울반도체가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반도체는 지난해 연결 매출액 1조93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매출 1조324억원보다 약 6% 늘어난 것이다.
영업이익은 약 22억원으로 전년 약 494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서울반도체는 2022~2023년 연속으로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는데 흑자로 전환한 것이다. 당기순이익도 95억원을 기록해 전년 745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회사 측은 경영실적 개선 이유를 수익성 높은 제품으로 포트폴리오 확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서울반도체는 자체 개발한 노와이어No-Wire 구조 ‘WICOP와이캅’ 기술을 적용한 제품 공급을 차량용 LED 등 부문에서 꾸준히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서울반도체는 올 1분기 매출 전망치를 2400억~2600억원으로 제시했다.
서울반도체는 와이캅 외에 자연광 선스펙트럼을 구현한 ‘썬라이크’, 기존 LED보다 10배 이상 밝은 ‘엔폴라’ 등을 주력 제품으로 한다. 상장 자회사인 광반도체 소자 기업 서울바이오시스는 지난해 연간 매출 6992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38.7%나 급증했다. 마이크로LED, 극자외선, 센서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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