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모든 전기차에 화재 방지 BMS 적용한다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현대차그룹 모든 전기차에 화재 방지 BMS 적용한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6회 작성일 24-08-15 19:29

본문

뉴스 기사
현대자동차가 주차 중인 전기차의 배터리셀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배터리관리시스템BMS 기술을 모든 전기차에 적용한다. 배터리에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차주와 관계기관에 경보를 전달하는 시스템도 도입한다.

현대차와 기아는 15일 이 같은 BMS를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전기차에 탑재한다고 밝혔다. BMS는 차량에 탑재된 배터리를 전체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하는 두뇌 역할을 한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의 원인으로 BMS 오작동 등이 지목되고 있는 만큼 이 시스템의 성능을 개량해 인천 청라 화재와 같은 전기차 화재를 막겠다는 것이다.

현대차 BMS의 화재 예방 기능 중 핵심은 정밀 배터리 시스템 모니터링이다. 주행·충전 중에 배터리 상태를 상시 점검하는 기능은 타사 BMS와 같지만 현대차 BMS는 주차 중에도 정기적으로 작동해 배터리셀 이상 징후를 모니터링한다는 게 특징이다.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BMS는 자체적으로 배터리 안전 제어를 시행하되 위험 정도에 따라 차주에게 상태를 통보한다. 차주는 이상 증상 감지로 시동 및 주행이 제한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받게 된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특히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될 때에는 즉시 관계기관에 자동 통보하는 시스템 개발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과충전에 의한 화재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는 과충전 화재 방지를 위한 3단계 기술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1단계로는 BMS가 안전 충전량 범위에서 충전이 진행되도록 제어하고, 충전량이 정상 범위를 넘어서면 2단계 조치로 즉시 충전 종료를 시행한다. 두 단계의 조치가 통하지 않을 때에는 3단계로 별도 회로가 작동해 전류를 강제로 차단한다는 설명이다.

[박제완 기자]

“이재명에게 현금다발 전달했다” 주장 조직폭력배 박철민, 항소심도 실형

“그동안 감사했습니다”…골프 해설차 파리 갔다 온 박세리, 무슨 일이

“해리스 결국 실패, 역사상 최악의 시장 붕괴 온다”…‘부자 아빠’의 경고, 왜?

“신유빈이 꼭 안아줬는데” 충격 발언…日탁구스타 “가미카제 기념관 가고 싶다” 귀국 소감 논란

“삼성이랑 같은 편인줄 알았더니”…새 스마트폰 내놓고 경쟁 뛰어든 ‘이 회사’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77
어제
2,384
최대
3,216
전체
557,70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