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억 건물주 시인 양세형…세컨하우스 마련한 이유 알고보니 "효자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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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억 건물주’ 코미디언 양세형39이 세컨하우스를 공개했다.
지난 20일 유튜브채널 ‘행복하세형’에서는 양세형이 고향 동두천에 새로 마련한 집을 소개하는 모습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양세형은 “이 집은 엄마 보러 좀 자주 오고 싶은데 엄마 집은 잠이 잘 안 오니까, 당일치기로 왔다 갔다 하기는 힘들고”라며 “계속 몇 년 전부터 동두천에 원룸 같은 거 있으면 엄마와 더 자주 볼까 생각만 하다가 산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세형은 “자취하는 그런 느낌이다”라며 “왜 항상 잠이 잘 오는 줄 아느냐, 여기서는 항상 전날 과음이다”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형이 “여기를 오면 기분이 되게 이상하고 좋다”라고 하자 촬영 중이던 제작진은 “화면으로 오빠 모습을 보고 있는데 망한 개그맨의 근황을 보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MBC ‘구해줘! 홈즈’에 출연한 양세형은 “건물주는 하나의 직업”이라며 “하자보수 관리부터 모든 시설과 관리해야 한다”라며 건물주의 고충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양세형은 지난해 10월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익대학교 인근 건물을 109억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양세형은 2003년 18살에 SBS 공채 최연소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웃찾사로 데뷔해 코미디빅리그로 이름을 알리며 리얼 버라이어티, 토크쇼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시집 ‘별의 길’을 출간했으며 이후 온오프라인 서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출간 두 달 만에 7쇄까지 발행했다. 인세 전액을 재단법인 등대장학회에 기부금으로 전달해 선한 영향력을 확산했다.
동생 양세찬 역시 개그맨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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